찬국햄 하이데거 신책 나와서 샀는데 보니까 어느덧 하이데거관련책이 7권(SZ는 일본 문고본 3권 묶어서)이나 됐음. 고딩때 하이데거를 처음 만나고 대학을 지나 지금까지 인생의 짧은 실낱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 개인적으로 하이데거 책이나 사상을 보면 왠지 모르게 살아가는 활력이 나오는듯...
[일반] 하이데거 책들 많이 쌓였다
익명(dine4131)
2025-03-21 03:17
추천 12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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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저렇게 어려운 철학책도 문고본으로 나오네
저런건 보통 좀 낡은 번역본이긴 함..
https://open.kakao.com/o/gdQos8lf
독서
마이너 갤러리 ㅋㅌ방 들어올 사람 들어오셈
인원80명정도고 책추천이랑 리뷰도 많이하고
이 달의 읽을책 같은거 투표로 선정해서 읽기도함
가즈아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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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낀 글마다 시비털고 다니네 ㅅㅂ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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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하이데거 전집도 나왔을건데. 다 사라.
虛勢로다 허세로다 얼마나 읽은 게 없으면 그래 하하
댓삭했으면 알아서 꺼지라는 시그널인데 왜 질척거림...
뭔 허세임 도대체 독갤에서 책글 올리는데 뭐가 아니꼬와서 비아냥거리면서 글마다 표독함 쳐뿌리는거임
걔가 누구임 하이데거? 뭔 말장난이여 니 비천한 머리로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듯 ㅇㅇ 적어도 비난을 할거면 네 주장도 좀 적어서 말해보셈 살살 긁지말고
ㅇㅇ 틈날때마다 읽었음 당연히 적어도 열심히는 읽음. 하이데거 사상은 초기에서 후기로 변천하면서 존재에 대해서의 의견도 꽤 바뀌고 자신의 사상을 하나의 절대적 가치로 정초하지는 않았음. 그리고 아직도 그 사상의 풍부함때문에 연구도 많이 되는 철학자임. 적어도 비난을 할거면 네 의견도 말해보고 비난해 무턱대고 욕하지는 말고
이 틀딱 새끼는 진짜 글마다 지랄이네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
저 틀딱병신은 무시하세요 저 새끼 유대인인가 아우슈비츠에 지인이 있었너 하이데거 나올 때마다 저러는 것 같네 멋지네요!! 어려운 하이데거 저는 읽으려면 정말 의지가 필요하던데
점마는 환갑 넘은 진짜 틀임..
ㄹㅇㅋㅋ
쟤는 독갤에 지박령처럼 붙어있는 1호선 광인 같은 애니까 그냥 무시 ㅇㅇ
나도 하이데거 신서로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ハイデガー「存在と時間」入門 이거 어때?
하이데거 사상의 성립배경과 그 중심내용 그리고 어째서 존재와 시간은 미완으로 끝날 수 밖에 없었는가를 설명하는 책인데 매우 좋은 책이라고 느꼈어. 하이데거 특유의 조어를 그대로 살려서도 알기 쉽게 잘 설명하는 책
고마워!!
"있다"와 "이다"를 구분하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에서 다 존재와 시간이 번역된 게 참 신기함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함 ㅋㅋ
존재와 시간이 미완으로 끝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적은 그 일본어 책은 어떤 이유를 제시함?
<존재와 시간>은 기간부분인 현존재의 분석론을 실마리로 하여 미간부분인 존재 일반의 의미를 다룰 시간과 존재, 그리고 그 성과를 실마리로 한 칸트, 데카르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의 해체로 구성되어 있음. <존재와 시간>은 최종적으로는 단순한 실존주의로 끝날 것이 아닌 존재 일반의 의미, 후기 하이데거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그윽한 존재(Seyn)의 해명으로 마무리를 지어야 할 작품이였지. 근데 <존재와 시간>은 현존재(인간)의 존재이해를 가능케하는 지평으로서의 시간성해석을 먼저 수행하고 그 다음에 그 지평으로 존재 일반의 의미를 탐구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니, 그 과정에서 기투, 초월, 심지어 탈자라는 표현마저도 인간을 주체로 하는 전통적 형이상학의 표현이 되어버리는게 하이데거의 의도와는 크게 벗어났던 거였음
즉 존재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마치 주체가 지평으로 초월해간다는 식의 ‘주체중심적’인 전통형이상학적 표현을 굳이 쓸수밖에 없었다는 거지. 전통형이상학은 하이데거가 그토록 해체하려고 노력했던 것인데 그 전통학의 용어를 빌려쓰는것에 모순을 느껴버렸다는 것을 하나의 이유로 꼽음.
또한 애초에 ‘단추를 잘못 끼운’ 작품이라는 해설도 함. <존재와 시간은>일단 현존재의 존재를 먼저 해명한 뒤에, 존재 일반의 의미를 해명한다는 구성인데, 존재 일반의 의미가 해명된다면 결국에는 앞서 행한 현존재의 분석론은 결국 필요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을 하이데거가 느꼈다는 거지. 하이데거가 1927년 <존재와 시간>을 출간할 때에도 여전히 그리스적 및 기독교적 윤리학이 학계에서 건재했었고(실제로 하이데거는 처음부터 신학에서 스타트한 인물이고, 뛰어난 철학사가였기에 이러한 문제의식에 충분히 영향을 받았을 거임). 즉, 하이데거가 존재 일반의 의미를 해명해감에 따라서, 현존재를 기점으로 한 말투 자체가 실제로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는 것을 하이데거가 느꼈기에,
출판까지 이제껏 어찌저찌 새내용을 추가하면서 내용적 긴장관계를 해소하려던 것이 최종적으로는 파탄되었고 <존재와 시간>은 결국엔 미완으로 끝났다고 설명하고 있음.
후기 하이데거는 위의 이러한 점을 인식해 소위 사상적 ‘전회(Kehre)’이후에 존재의미의 수행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자신을 은닉하면서 근본기분을 통하여 자신을 개시하는 것이고, 인간은 그저 그 존재의 소리에 응답하는 존재자라는 표현도 한것이지. 결국에는 기초적 존재론이라는 위치를 부여받은 현존재의 분석론과 존재 일반의 의미에는 물음은 언뜻 연관이 있어보이지만 알고보면 별개의 모티브를 가지는 양립하지 않는 물음이고 이러한 물음을 어찌저찌 접합시킬려했던 젊은 하이데거의 실패작이라고 평가함.
어찌저찌 설명하다 보니 댓글 폭탄이 되어버렸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이라고 보고 있어...
고마워요. 저는 전환은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요즘 유명한 사변적 실재론이란 게 분명 과잉되었지만 하이데거에 대한 서양철학의 또다른 반격이라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Peter Gratton도 이들이 상관주의가 핵심인 게 아니라 "시간"이 핵심이라고 했죠. 대체 세계-내-존재의 시간성으로 어떻게 "시간"이 도출되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게 이 실재론의 메타였다고 주장하던데 진짜 그런 거 같아요.
메이야수의 책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ㅈㅅ... 전환은 지금도 도당췌 모르겠고 그 사람 논지가 꽤 좋다고 생각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뭐 이래도 하이데거가 서양철학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줬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ㄴㄴ 좋은 내용이였음 ㅋㅋ 그쵸 이러나저러나 20세기 철학의 최고거장인것은 변함없다고 생각함
그때 지웠던 댓글은 메이야수 "유한성 이후" 이야기예요. 블랑쇼와 데리다와는 또 다른 굉장히 자연주의적 비판을 진행하는 책인데, 약한 상관주의, 강한 상관주의, 상관절대화라는 순으로 철학이 진행되었다고 해요. 제가 보기엔 비트겐슈타인은 후기에서 상관절대화를 하지 않았지만, 하이데거는 메이야수가 노리기라도 한 듯 전환기가 상관절대화에 아주 딱 들어맞다고 느꼈어요...
굿 - dc App
하이데거 [강연과 논문]도 읽어보세용
https://open.kakao.com/o/gdQos8lf
독서
마이너 갤러리 ㅋㅌ방 들어올 사람 들어오셈
인원80명정도고 책추천이랑 리뷰도 많이하고
이 달의 읽을책 같은거 투표로 선정해서 읽기도함
가즈아 ㄱㄱㄱ
ㄱㄱ
똥책 읽느라 시간낭비 존나게 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