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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 바이럴 당해서 샀는데 재미없다
일단 온전히 이해하지 못 한 것 같다
해설에서 말하는 소통의 단절, 현실과의 유리 같은 것은 물론 나도 읽으면서 어렴풋이 느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확 와닿지 않았고
모든 설정과 서술이 극도로 작위적으로 느껴졌다
이게 포모인가
나는 아직 포모를 읽을 준비가 안 됐나보다
호모같은 놈들
참 그리고 너무 부르주아적이다. 쿳시의 폴란드인 이나 타임셸터 같은 소설들도 다 그런데, 나같은 사람은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요상한 풍요로움을, 백인 아저씨 작가들이 공유하고 있다. 돌아버리겠다.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을 추천함
엔도 슈사쿠가 아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