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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에서 있던 유명한 일화와 공연들을, 1~12월 순서대로 나열하여 쓴 요즘 유행하는 응원과 격려의 책.


뻔하다면 뻔한 책 일 수 있는데, QR로 수록된 해당 연주들 들으면서 읽으면 아주 별미입니다. 재즈 쪽 관심이 살짝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동작가 전작인 <재즈의 계절>도 가볍게 읽기 좋았는데 얘는 다른 느낌으로 비슷한 류네요.


공연이나 인물들 도슨트 해주는 느낌도나서 연주 감상에 도움되는것도 좋았고, 인문학 느낌이라 생각 정립을 다시하는 계기가 되서 좋았습니다.


재즈하면 아무래도 즉흥연주가 가장 먼저 생각 날 수 밖에 없는데, 이 즉흥이라는게 결국 ‘어느정도 정형화된 패턴과 릭을 코드안에서 연주하는 것 뿐 아닌가’ 하는 묘한 생각을 알못 입장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즉흥적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는것이 우리 인생과 뭐가 다른가’ 라는 뉘앙스의 글을 보고나서는 그런 생각은 잘 안하게 됐는데 그런 점들이 항상 재밌는 것 같아요.



감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