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덧붙이자면 ‘신은 죽었다’라는게..
니체가 뭔 신을 죽인것도 아니고 세상사람들을 무신론자로 만들려고 했던것도 아님
그냥 19세기 후반 대륙에 널리퍼진 무신론적 세계관을 말하는거고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을 먼저 통찰했음 그래서 천재라는거지
그동안 유럽에서 신은 삶의 목적이었는데
신이 죽었다는건 삶의 목적이 없어졌다는 거야
익명(58.29)2025-03-28 05:06
답글
그러니 니 좆대로 살아도 아무도 뭐라 못한다는건데..
니체는 신이 죽은 자리에 ‘초인’을 집어넣어서
초인이 되라고 하는거지 ㅇㅇ
익명(58.29)2025-03-28 05:08
답글
그리고 니체가 죽은 1900년.
그리고 그 이후로 40년 만에 삶의 목적인 신의 자리를 대체한게 ‘민족주의’였고 그 결과는 2번의 세계대전이었지
익명(58.29)2025-03-28 05:09
답글
ㄴㄴ 무신론적 세계관은 이미 그전에도 낌새가 있었음 이신론이라고 해서 거의 무신론에 가까운 게 18세기에도 있었음.
니체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절대적 가치의 가치화라고 생각함. 그게 니 멋대로 살아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니체는 다른 존재의 힘에의 의지에 휘둘리는 인간도 얘기해서 애매하다고 생각
익명(110.14)2025-03-28 05:37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다.
이전 철학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까 니체 철학의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다고 느끼는 거고
이건 전적으로 철학자의 문제가 아니라 독자의 지식 문제임
익명(117.111)2025-03-28 05:30
솔직히 나는 예수의 철학이 뭔지 모르겠음. 신학이랑 섞여서 그런가 내 수준이 부족해서 그런가
익명(110.14)2025-03-28 05:32
답글
헬라화된 유대인들 마사지를 받아서 그렇지 실제 예수철학은 파격적이면서 심플했을듯
익명(220.70)2025-03-28 05:51
답글
걍 사랑하라는거임. 유교마냥 사랑에 레벌을 두지 말고 부모, 연인, 스승, 친구 사랑하듯이 모든 사람들 심지어는 원수마저도 같은 레벨에서 사랑하라는거.
사실 따지면 이것저것 많긴한데. 예수의 철학 핵심은 평등한 사랑이라고 생각함
익명(59.26)2025-03-28 14:31
개인 취향 차이지 뭐
дурак(jhjh9665)2025-03-28 06:02
예수의 철학=기독교적 도덕인거고
믿음,소망,사랑이고 로마부터 시작된
유럽세계에는 이 기독교적 도덕이 뗄레야 뗄수 없는거임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이미 기독교적 가치 붕괴현상을 말하나? 거기까진 모르겠으나
도덕의계보, 우상의황혼, 안티크리스트를 쭉 보면
니체가 부정하고자 한 것은 이 기독교적 도덕이
옳다는 점임. 예수의 행보는 찬양하는듯도 보이는데
사제가 가르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는듯 - dc App
1Q84(jurine12)2025-03-28 07:22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한 장면처럼 예수와 니체를 독대시킨다고 하면... 예수는 니체를 이해해도 니체는 예수를 이해하지 못할 듯
익명(geology6338)2025-03-28 08:07
혹시 니체 위버멘쉬 읽을만 할까요?
익명(211.216)2025-03-28 08:24
예수는 GOAT인데 어쩔 수 없지
익명(183.98)2025-03-28 11:32
니체의 위대함은 그의 사상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신은 죽었다‘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꿰뚫어 보고 신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으려 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함. 선악은 없고 좋음과 나쁨만 있다는 통찰은 탁월했음. 그게 니체가 독창적으로 생각해 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dc App
잘 읽었네 ㅇㅇ;; 정확함
좀더 덧붙이자면 ‘신은 죽었다’라는게.. 니체가 뭔 신을 죽인것도 아니고 세상사람들을 무신론자로 만들려고 했던것도 아님 그냥 19세기 후반 대륙에 널리퍼진 무신론적 세계관을 말하는거고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을 먼저 통찰했음 그래서 천재라는거지 그동안 유럽에서 신은 삶의 목적이었는데 신이 죽었다는건 삶의 목적이 없어졌다는 거야
그러니 니 좆대로 살아도 아무도 뭐라 못한다는건데.. 니체는 신이 죽은 자리에 ‘초인’을 집어넣어서 초인이 되라고 하는거지 ㅇㅇ
그리고 니체가 죽은 1900년. 그리고 그 이후로 40년 만에 삶의 목적인 신의 자리를 대체한게 ‘민족주의’였고 그 결과는 2번의 세계대전이었지
ㄴㄴ 무신론적 세계관은 이미 그전에도 낌새가 있었음 이신론이라고 해서 거의 무신론에 가까운 게 18세기에도 있었음. 니체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절대적 가치의 가치화라고 생각함. 그게 니 멋대로 살아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니체는 다른 존재의 힘에의 의지에 휘둘리는 인간도 얘기해서 애매하다고 생각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다. 이전 철학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까 니체 철학의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다고 느끼는 거고 이건 전적으로 철학자의 문제가 아니라 독자의 지식 문제임
솔직히 나는 예수의 철학이 뭔지 모르겠음. 신학이랑 섞여서 그런가 내 수준이 부족해서 그런가
헬라화된 유대인들 마사지를 받아서 그렇지 실제 예수철학은 파격적이면서 심플했을듯
걍 사랑하라는거임. 유교마냥 사랑에 레벌을 두지 말고 부모, 연인, 스승, 친구 사랑하듯이 모든 사람들 심지어는 원수마저도 같은 레벨에서 사랑하라는거. 사실 따지면 이것저것 많긴한데. 예수의 철학 핵심은 평등한 사랑이라고 생각함
개인 취향 차이지 뭐
예수의 철학=기독교적 도덕인거고 믿음,소망,사랑이고 로마부터 시작된 유럽세계에는 이 기독교적 도덕이 뗄레야 뗄수 없는거임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이미 기독교적 가치 붕괴현상을 말하나? 거기까진 모르겠으나 도덕의계보, 우상의황혼, 안티크리스트를 쭉 보면 니체가 부정하고자 한 것은 이 기독교적 도덕이 옳다는 점임. 예수의 행보는 찬양하는듯도 보이는데 사제가 가르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는듯 - dc App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한 장면처럼 예수와 니체를 독대시킨다고 하면... 예수는 니체를 이해해도 니체는 예수를 이해하지 못할 듯
혹시 니체 위버멘쉬 읽을만 할까요?
예수는 GOAT인데 어쩔 수 없지
니체의 위대함은 그의 사상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신은 죽었다‘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꿰뚫어 보고 신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으려 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함. 선악은 없고 좋음과 나쁨만 있다는 통찰은 탁월했음. 그게 니체가 독창적으로 생각해 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