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대한 사랑은 독재자에 대한 혐오에 있다. 진정한 공화주의자는 자유를 혐오하는 자유의 적들을 전심전력으로 혐오한다. 그가 가진 수단이 얼마 안 될지라도 기억은 오래 가고 의지는 자유의 적들 못잖게 강하다. 자유의 적들이 자신들에게 가해진 위해를 절대로 잊거나 용서 하지 않듯이, 진정한 공화주의자도 자유의 적들이 가한 위해를 절대로 있거나 용서하지 않는다. 이 두 부류 사이에는 적의만 있을 뿐이다.

 진정한 공화주의 자는 자유의 적들이 "마음 속 깊은 곳에 혐오의 씨를 뿌리고 양육하여 생산을 증대한다"라는 옛 격언의 독점적 수혜자가 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는 그들과 화해도 협정도 맺지 않는다.

무도를 혐오하는 진정한 공화주의자는 자유의 적들이 행사하는 무도에 무도로 맞서 끝을 낸다. 그들이 무도함의 행사권을 노골적으로 장악한 것을 진정한 공화주의자가 의식한 이상 그는 쉬지도 못한다 .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