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영의 이중슬릿 실험(또 한 전 세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실험실에서 수백만 번 이루어진 재현 실험들)은 빛 파동이론이 옳음을 증명한다. 요컨대 300년 된 수수께끼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물리학은 결국 역설에 봉착한 것일까? 어떻게 무언가가 입자이면서 또한 파동일 수 있을까? 우리는 물리학을 아예 포기하고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을 읽어야 할까?
- 139p
아니ㅋㅋㅋ
독갤에서도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종종 영업당했는데
이제 뜬금없이 읽고 있던 양자물리학 책에서도 영업당하네 ㅋㅋ
진짜 이정도면 예의상 읽어야하나…
철학 잘 모르는데…
책이야기)
양자역학에 관심생겨서 학교도서관에서 책 찾아보다가
제목에 "시인" 들어간 거 보고 바로 이 책 빌려 읽음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는 것 같지만
위 리뷰처럼 책의 주제 특성상 "시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거 같음
고등학교 물리는 좀 알아야 할듯? ㅋㅋ
이렇게 아주 훌륭한 책에 서평이 없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제목을보면 이 책이 양자물리학과 시를 다룬다는(최근에 나온 양자물리학과 음악에 관한 책처럼) 생각이 들 법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 시적인 것은 시적인 문체뿐이다. 물론 내용에 시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 첩터의 서두에 삽입되는 인용문처럼 아주 조금 나온다.
— 추천사 중에서
추천서문에서 그랬듯이 그냥 시적인 문체 때문에 제목에서 시인을 언급한 거 같음
아무튼 지금 4장까지 읽었는데
꽤 친절하게 양자역학의 시작 부분을 잘 설명해줘서,
지금까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음
내일까지는 다 읽어볼듯?
이젠 과학자들이 책 팔려고 시를 얹는구나 격세지감이다 참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