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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동일한 환경에 놓여있지 않고 각자 사정이 다른데, 기회가 공정하다고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듬.
이 책이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은 많이 가져가고 실패한 사람은 덜 가져간다는 능력주의 이상이 당연한거고 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오히려 사회 불평등과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걸로 이해됨
그 예로 미국의 대입시험 SAT가 모두에게 공평한 도전 기회가 주어지지만, 실상은 부유한 가정에 어릴때부터 교육받고 케어받은 학생이 명문대에 가기 유리하듯
능력주의가 순전히 개인의 능력만을 평가하는게 아닌듯함
이런 능력주의의 문제점은 잘되거나 못되는 것에 책임을 개인에게 돌린다는데이 있다고함. 승자에겐 오만을, 패자에겐 자책과 절망을 안겨주면서 사회의 통합을 저해하고, 격차를 심화시킴. 저자는 트럼프의 당선도 미국 엘리트층에 대한 서민계층의 반발이 투영됐다고 봄.
그렇지만 성공에 따라 보상해주는 사회 시스템을 대체할 더 나은 시스템은 없다고 생각함. 대신 나에게 주어진 유리한 조건은 공동체 덕분이라고 여기고 겸손해하고, 위대한 개츠비의 첫 문장처럼 남의 불리한 조건을 함부로 비난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또 읽다보니 미국도 학 ㅁ벌만능주의, 계층 상승의 꿈에서 비롯된 폐단 등 한국이랑 비슷한 사회 문제가 있다는게 신기했고 그래서 몰입이 잘된듯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