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 타는 나무들 속에서 주인공이 일종의 제물로서 희생하는 이미지는 있었는데
정확히 왜 '나무불꽃'인지는 모르겠네
적당히 힙해보이는 이름으로 지은 거 아니야? ㅋㅋㅋ
익명(ksw125690)2025-03-30 21:17
답글
저는 남편이 본 영혜는 끽해야 채식주의자,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거인 건 알 필요없고 다만 타인처럼 채식주의가 유행하니 채식주의자인 정도로만 파악하고 있는 남편이지만 사실은 타인의 시선이라 채식주의자라는 제목으로 보고, 몽고반점은 형부가 집착하는 영혜의 이미지라 봅니다. 그렇다면 인혜 또한 영혜의 어떤 모습을 보고 나무 불꽃이라 하였을텐데, 그걸 모르겠어서요. ㅎㅎㅎ 앞 두개랑 달리 이쪽는 책내용에 언급이 없네요.. - dc App
fafa(meteor105)2025-03-30 22:01
맨 마지막 문단 보면 나무들을 마치 짐승들처럼 몸을 일으켜 활활 타오른다고 묘사해놨는데, 영혜는 나무를 평화와 이데아 같은 존재로 생각했지만 인혜에겐 나무 또한 짐승과 마찬가지로 폭력을 내재하고 있는 것, 불꽃처럼 남을 해칠 수 있는 존재로 느껴졌다는 뜻 아닐까 싶음. 그래서 그 불꽃 같은 나무들을 항의하듯 쏘아봤다는 문장으로 끝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음
익명(1.229)2025-03-30 22:26
답글
키야 선생님. 지적해주신 부분 고려하면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단서가 있었는지 몰랐네용~~ 캄사드립니다. - dc App
활활 타는 나무들 속에서 주인공이 일종의 제물로서 희생하는 이미지는 있었는데 정확히 왜 '나무불꽃'인지는 모르겠네 적당히 힙해보이는 이름으로 지은 거 아니야? ㅋㅋㅋ
저는 남편이 본 영혜는 끽해야 채식주의자,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거인 건 알 필요없고 다만 타인처럼 채식주의가 유행하니 채식주의자인 정도로만 파악하고 있는 남편이지만 사실은 타인의 시선이라 채식주의자라는 제목으로 보고, 몽고반점은 형부가 집착하는 영혜의 이미지라 봅니다. 그렇다면 인혜 또한 영혜의 어떤 모습을 보고 나무 불꽃이라 하였을텐데, 그걸 모르겠어서요. ㅎㅎㅎ 앞 두개랑 달리 이쪽는 책내용에 언급이 없네요.. - dc App
맨 마지막 문단 보면 나무들을 마치 짐승들처럼 몸을 일으켜 활활 타오른다고 묘사해놨는데, 영혜는 나무를 평화와 이데아 같은 존재로 생각했지만 인혜에겐 나무 또한 짐승과 마찬가지로 폭력을 내재하고 있는 것, 불꽃처럼 남을 해칠 수 있는 존재로 느껴졌다는 뜻 아닐까 싶음. 그래서 그 불꽃 같은 나무들을 항의하듯 쏘아봤다는 문장으로 끝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음
키야 선생님. 지적해주신 부분 고려하면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단서가 있었는지 몰랐네용~~ 캄사드립니다. - dc App
나무에 대한 영혜의 갈망과 정념을 그럴싸하게 표현한 것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 조금 더 고민해보려구용.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