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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긴 했는데 반쯤 읽다 지겨워져서 결론만 대충 읽고 치우기로 함

흥미로운 이야기이고 설득력도 높다

종교적 근본주의와 정치 사회적 실용주의에 기반한 나라이기에

미국은 반지성주의적으로 기울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지식인은 예전엔 경멸받았고 지금은(50년대) 회유당하고 있다

건국 초기부터 195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없는 예시를 들어서 좀 지겹다

읽으면서 사우스파크가 생각났다

내가 접한 중에는 가장 먼저 political correctness를 까던 놈들이다

미국의 좆같은 부분들을 사정없이 후벼파던 놈들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자랑스럽게 내비치던 놈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었다.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도, 정치적으로는 좌67파일지언정 그런 태도는 비슷하다

사우스파크를 보지 않게 된 지도 오래 됐네. 요즘은 트럼프를 까고 있으려나 아님 아직도 민385주당 패고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