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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작가는 친절한 어투에다가 한국어로 말해주고 있는데, 중간에 정신줄 놓음…

제목부터 철학적이라서 눈치챘을까? 이 책은 바로 수학(수리논리)의 큰 개념들을 개관하는 책임

사실 책은 얇은 180페이지 남짓에, 작은 판형으로 만들어서 지면이 적음
그래서 저자도 복잡하고 깊게 안 들어가고, 개념정도만 다룸
게다가 문체도 나름 친절함

근데 아니 설명이 압축적임
나같은 멍충이에겐 결론적으로 어려워졌음…

0 = ∅
1 = {0}, 즉 {∅}
2  = {0, 1}, 즉 {∅, {∅}}
여기서부터 1 + 1을 증명하는 건 좀… 이해 포기함…

그리고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파트에는 급발진 너무 했음…

5

진짜 수학자들 왜케 머리가 비상함? 화나네

다 읽고 나서 재미있긴 했는데, 벽 느꼈다…

내 독서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언젠가 『괴델, 에셔, 바흐』 읽는 건데… 영원히 못 읽는 거 아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