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책이고
노숙자에 대한 묘사가 자세했던 기억이 나.
(오줌 찌린내, 특유의 퀴퀴한 냄새)
남자 노숙자였는데, 여자가 노숙자에게 먹을 것도 주고,
일하면서 건실하게 살라고 말했던가...
그러니까 기분 상한 남자 노숙자가 여자가 준 음식 길바닥에 뱉어버림.
이 장면을 '눈 앞의 남자는 문자 이전의 몸짓언어로 분명하게 말하고 있었다.' 뭐 이런 묘사도 기억나고.
도서관에 들릴 일 있어서 딱 한 권 꺼내 읽었는데,
첫 부분이 되게 재밌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목을 못 보고 바로 나왔어.
아마 세계문학 쪽이었던 거 같은데 아는 독붕이 혹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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