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거야말로 모순 아닌가요?
카뮈는 이 질문에 대해 모순 속에 머무른다는게 인간이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결국 틀린 내용 아닌가?
댓글 14
삶에는 정해진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유롭다. 인간은 어떤 의미에 얽매이는 존재가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자이다. 인간의 삶은 인간의 자유가 꽃피는 토대이다.
익명(dark7384)2025-04-05 21:00
답글
대충 이럼
익명(dark7384)2025-04-05 21:00
답글
그러면 삶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삶이란 자유로운 것이다' 라는 의미가 생기는거 아님?
무관의왕하루키(175.213)2025-04-05 21:04
기존에 유럽을 지배하던 가치관 자체가
기독교 도덕 아님?
이 기독교 도덕이 붕괴되며
도스토예프스키 니체 이런 작가들이 나온거고
삶이 무의미하다는것도
신이 존재한다-> 신은 죽었다-> 그뒤에 따라오는 허무주의 여기에서부터 논의가 실존주의 아닐련지? - dc App
1Q84(jurine12)2025-04-05 21:17
답글
기독교 도덕 붕괴 이후에 철학은 신 대신 다른 것으로 삶의 의미를 채워주는 철학임.
하지만 실존주의는 이 삶의 의미마저 없다는 결론으로 시작됨
즉, 삶은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왜 살아야 하는가? 이거에 답변하는 것이 실존주의의 시작임
이 이전에는 신이 없어도 삶에는 이유가 있다 . 실존주의는 삶에는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살야하 한다.
무관의왕하루키(175.213)2025-04-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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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0 02:30
답글
해와 달은 왜 살아야 하는지 묻지 않는 비존재니까 존재할 수 있지만
삶의 이유를 묻는 우리같은 존재는 비존재처럼 행동할 수 없잖아
익명(175.213)2025-04-05 22:34
답글
말했잖아 해와 달은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 묻지 않는다고
이 답부터 이해하고 와
익명(175.213)2025-04-05 22:55
삶이 의미가 없다고 죽는건 아니잖음. 결국 아무 이유 없이 우리에게 삶이 주어졌으니까 우리는 삶이라는 모순과 싸워야 하는거임. 자살은 답을 유보하는거고 종교에 빠지는 것은 삶의 주체를 집단에 넘겨주는 거니까, 모순과 대립하면서 자유롭게 살라는 소리임. 그게 제일 좋은 방식이니까.
익명(58.228)2025-04-05 22:22
답글
자살은 답을 유보하는게 아니라 삶의 무의미 하다는 고백이라고 시지프 신화에서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함?
익명(175.213)2025-04-05 22:36
답글
유보라는 표현이 좀 잘못된 것 같긴 하네. 무의미의 고백ㅡ>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한다는 전제니까 잘못된 방식으로 삶을 이해하고 노력을 포기한다는 이야기. 애초에 카뮈가 말하는대로 살아도 답을 구할 수는 없음. 다만 포기하지 않을 뿐이지.
익명(58.228)2025-04-05 22:46
시지프 신화랑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추천
익명(stoa52)2025-04-05 22:39
본질은 존재하지 않고 인간이 살아가는 삶에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삶은 살아가야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사르트의 경우에는 우리 인간의 삶이 끝없는 타자의 규정성으로 바라보았고 그로부터 자아란 무라는 결론을 내렸죠. 삶에는 의미가 없지만 우리는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함이 가능하죠.
사르트르가 사용한 즉자와 대자의 개념은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와 그러하지 못한 존재입니다. 윗 댓글에서의 해와 달은 의식이 존재하지 않기에 그들은 스스로의 존재 증명에 있어 타자를 요구하지 않죠. 그들은 그저 해와 달로 존재할 뿐입니다. 그것이 즉자적인 것이고요. 반면에 대자는 의식을 지녀, 인식의 과정 속에서 수반되는 무한한 무화의 경험을 경험합니다. 삶은 의미가 없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 - dc App
이런거못함(gtxxglm7gejx)2025-04-06 09:59
답글
자신 존재에 대한 답에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을 가능합니다. 규정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것으로서의 끝없는 나아감이라고 하면 될까요? - dc App
삶에는 정해진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유롭다. 인간은 어떤 의미에 얽매이는 존재가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자이다. 인간의 삶은 인간의 자유가 꽃피는 토대이다.
대충 이럼
그러면 삶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삶이란 자유로운 것이다' 라는 의미가 생기는거 아님?
기존에 유럽을 지배하던 가치관 자체가 기독교 도덕 아님? 이 기독교 도덕이 붕괴되며 도스토예프스키 니체 이런 작가들이 나온거고 삶이 무의미하다는것도 신이 존재한다-> 신은 죽었다-> 그뒤에 따라오는 허무주의 여기에서부터 논의가 실존주의 아닐련지? - dc App
기독교 도덕 붕괴 이후에 철학은 신 대신 다른 것으로 삶의 의미를 채워주는 철학임. 하지만 실존주의는 이 삶의 의미마저 없다는 결론으로 시작됨 즉, 삶은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왜 살아야 하는가? 이거에 답변하는 것이 실존주의의 시작임 이 이전에는 신이 없어도 삶에는 이유가 있다 . 실존주의는 삶에는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살야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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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은 왜 살아야 하는지 묻지 않는 비존재니까 존재할 수 있지만 삶의 이유를 묻는 우리같은 존재는 비존재처럼 행동할 수 없잖아
말했잖아 해와 달은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 묻지 않는다고 이 답부터 이해하고 와
삶이 의미가 없다고 죽는건 아니잖음. 결국 아무 이유 없이 우리에게 삶이 주어졌으니까 우리는 삶이라는 모순과 싸워야 하는거임. 자살은 답을 유보하는거고 종교에 빠지는 것은 삶의 주체를 집단에 넘겨주는 거니까, 모순과 대립하면서 자유롭게 살라는 소리임. 그게 제일 좋은 방식이니까.
자살은 답을 유보하는게 아니라 삶의 무의미 하다는 고백이라고 시지프 신화에서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함?
유보라는 표현이 좀 잘못된 것 같긴 하네. 무의미의 고백ㅡ>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한다는 전제니까 잘못된 방식으로 삶을 이해하고 노력을 포기한다는 이야기. 애초에 카뮈가 말하는대로 살아도 답을 구할 수는 없음. 다만 포기하지 않을 뿐이지.
시지프 신화랑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추천
본질은 존재하지 않고 인간이 살아가는 삶에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삶은 살아가야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사르트의 경우에는 우리 인간의 삶이 끝없는 타자의 규정성으로 바라보았고 그로부터 자아란 무라는 결론을 내렸죠. 삶에는 의미가 없지만 우리는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함이 가능하죠. 사르트르가 사용한 즉자와 대자의 개념은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와 그러하지 못한 존재입니다. 윗 댓글에서의 해와 달은 의식이 존재하지 않기에 그들은 스스로의 존재 증명에 있어 타자를 요구하지 않죠. 그들은 그저 해와 달로 존재할 뿐입니다. 그것이 즉자적인 것이고요. 반면에 대자는 의식을 지녀, 인식의 과정 속에서 수반되는 무한한 무화의 경험을 경험합니다. 삶은 의미가 없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 - dc App
자신 존재에 대한 답에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을 가능합니다. 규정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것으로서의 끝없는 나아감이라고 하면 될까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