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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까진 미스 로자처럼 비인간적으로 보이는 서트펜일가가 모조리 말살당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서트펜 일가가 처절히 망하는것을 보고 싶어 계속 읽었으나
이야기의 전달자가 바뀌고 결국 퀜틴까지 다다랐을때
감정의 격동이나 서트펜일가의 증오?같은것이 사라지고
그냥 핏줄의 흥망사를 처연하게만 바라봤음
진짜 재밌게 읽었고 읽는 내내 살떨리고 긴장감에 차면서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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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프고 가련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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