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reading/689641
예전에 사기꾼 감상으로 쓴 글인데, 글을 쓰면서 난 작품을 신뢰란 일종의 허상으로서 여기는 회의주의적인 생각이 들었는데(멜빌이 신앙을 잃었다는 작품 외적 요소를 감안) 다른 해석을 보니 신기했음.
다른 해석에서는 그런 불신적 상황에 직면한 사회를 비판한다고 함. 사회 풍자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모두가 사기꾼이 된 상황에.
어쩌면 내가 오독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상반된 해석도 가능한 것이 문학의 매력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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