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스의 『타임머신』을 다시 읽었는데
역시 고전이 고전인 이유가 있구나… 이 시대에 이런 상상력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음
그나저나 이 책을 다시 읽고 미래파트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굉장히 코즈믹호러적으로 썼다는 걸 알고 놀랐음
게다가 위 이미지에 나오는 마지막 괴물이
완전 크툴루뾰이하지 않음? ㄷㄷ
정말 러브크래프트가 크툴루를 상상할 때 웰스의 타임머신을 참고했을까? 러브크래프트도 건즈백과 켐밸의 SF잡지에 소설을 기고한 만큼, 웰스의 저서를 안 읽어봤을 리는 없고…
진실을 알 수는 없지만 뭐 크툴루가 미래에서 온 외신이라는 점은 좀 재미난 상상이겠지 ㅋㅋ
이 책에 수록된 웰스의 단편 몇 개만 읽고
이제 타임머신의 후속작인 『타임십』(스티븐 백스터)를 드디어 읽어봐야 겠음
근데 결말은 또 되게 서정적이라고 해야 하나 난 그 부분이 좋았음
위나가 준 꽃이 시들어졌을때 나도 슬펐음 ㅠㅠ
덜덜
웰스의 문체가 참 인상적이긴 함 투명인간도 그렇고 원조 씽크빅임
ㄹㅇ 옛날에 아동축약본 버전만 읽고 지금 다시 읽게 되었는데, 웰스 다시 보게 되었음 ㄷㄷ
개인적으로 그쪽 계열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소설임
ㄹㅇ 나도 아동축약본 읽고 다시 이 책 읽어봤는데 웰스 아저씨를 다시보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