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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나는 나의 시간과 기운을 다 팔아버리지 않고 나의 마지막 십분지 일이라도 남겨서 자유와 한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


"나의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고운 얼굴을 욕망 없이 바라다보며, 남의 공적을 부러움 없이 찬양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사람을 좋아하며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며, 몇몇 사람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점잖게 늙어가고 싶다."


삶이 하도 팍팍해서 잊고 살 뿐, 모든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함..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들어본 문장이었는데 책에서 보니까 참 먹먹하데


피천득 수필은 읽다보면 어머니를 회상하는 부분에서 안울수가 없더라. 그만큼 작가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는거겠지

글로 써진 걸 제 3자인 타인이 읽는데도 이정도니...


다른 사람들도 읽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