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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


박사 제임스 O. 인칸덴자의 생애 요약 (+ 제임스 인칸덴자의 필모그래피)

오린 인칸덴자가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괴상한 암컷 새 코스튬 입고 고고도에서 활강비행으로 내려와 착지하는 장면 (광고 목적으로 이런 비행을 시키는 듯함)

마이클 페뮬리스(엔필드 테니스 아카데미 훈련생)가 꼬맹이들 데려다가 인디언식 파우와우(?)를 개최하면서 광대 버섯에 대해 강연하는 장면 (+ 페뮬리스가 줄곧 꾸는 거대한 테니스 코트에 대한 꿈)

대마 중독으로 고통받는 케이트 곰퍼트 첫 등장

근동 의료 주재관이 카트리지 보다가 뒤진 장면

게르하르트 슈티트(엔필드 테니스 아카데미 헤드 코치) 첫 등장 (+ 대두증 있는 장애인인 마리오 인칸덴자랑 이런저런 대화함)


이게 연속으로 기관총처럼 나오는데 머릿속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다

심지어 단락 하나하나들이 내용이 참 의미심장한데다가 미묘하게 이어지는 거 같음

앞에서 쓰인 단어가 뒤에서 설명된다던가 그 반대라던가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