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이 자신의 강의내용을
구어체 그대로 책으로 많이 내더라고
나야 일자무식이라
오 뭔가 잘 읽히는데? 하고 서점에서 사오거든?
그리고 각잡고 책 한 반쯤 읽으면
뭔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덜 와닿고
빙빙 돌아가고 설명도 부족함을 느낌
강의 당시 현장감을 못 담아서 그런건지
강의시에는 판서를 같이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개인적으로 문제라고 느끼는건,
대부분 이 강의형식으로 만들어 파는 책들은
대개 입문도서인것처럼 표지나 광고가 되던데
내 생각은 이게 좀 함정인것같아
교수 개인의 독자적이거나 신변잡기가 많이들어가서
오히려 그 분야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는사람이 더
재밌어할것 같다는 느낌??
최근에 들뢰즈 책 찾아보는데
교수가 실강한걸 찾아보다 좀 화딱지나서 하소연함
내용이야 책마다 케바케긴 한데 각잡고 쓴 것보다 가독성이 좋긴 해서 후루룩 읽기는 좋은듯
네임드들도 강의록 그대로 낸거 꽤 많음
프로이트 정신분석입문, eh카 역사란 무엇인가 등등 강의 모아서 출간한 책들 수십권 정돈 읽었는데 케바케임 명저도 많고 쓰레기 책도 많았음
대가리 좋은 새끼들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음 그런 새끼들은 입털 때도 규격에 맞게 털음
형식보단 저자 역량과 편집 과정의 문제임
박홍규 강의록은 좀 볼만하더군용 꽤 도움이 됐어용
로쟈 이현우가 이런식. 변죽만 두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