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이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깨닫는 것이 있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데
소설을 읽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저는 재미를 얻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 또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소설 많이 읽어보신 분들 답 해주세용!
(소설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질문하는거에여
오해 없으시길~)
비문학이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깨닫는 것이 있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데
소설을 읽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저는 재미를 얻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 또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소설 많이 읽어보신 분들 답 해주세용!
(소설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질문하는거에여
오해 없으시길~)
다양한 삶의양식과 인간심리에 대한 공감능력 - dc App
그렇군용
여러 소설 중에서도 나한테 남다르게 다가오는 소설이 있을텐데, 그걸 만나는 순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그 소설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함. - dc App
오..
간접적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와 여러 상황에서 이타적 판단, 사고력을 갖게 된다
공감합니다
달리는 말에는 무슨 이타심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재미도 재미지만 그 시대 생활상같은거 알 수 있어서 좋았음 - dc App
그렇네요
글이라는 매체로서의 예술을 접하는 거임. 물론 단순한 스낵 컬쳐도 있지만 - dc App
새로운 관점이네여
성찰하는 능력 기르는게 좋은듯? 비문학은 뭘 가르쳐줄지 저자가 정하는거지만, 문학은 자기가 얻어가는 느낌이라 - dc App
오호 자기가 얻어가는거군요
자기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음.. 그런가요?
애초에 뭔가를 얻기위해 책을 읽지는 않기 때문에 대답이 궁색해짐. 그런데 그런 독서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무언가가 남는 것 같음. 굳이 따지자면 그 남겨진 것들을 위해 읽는 거겠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조금쯤은 바뀌게 되는 작품이 있음
저도 언젠간 그런 작품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네여 아직은 못 만나봐서..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가 쓸모없고 한정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소설 읽기를 독서로 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사유하는 독서 방법을 아직 완전히 체화하지 못한 것이며, 이와 같은 사람들은 소설이 아닌 어떤 책을 읽어도 ‘책에 적혀있는 정보’ 외에는 아무것도 얻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 인간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필수적인 ‘텍스트를 읽고 그 맥락을 이해하는 힘’ 이라는 능력의 99%가 우리가 유아동기에 읽은 동화책들을 바탕으로 확장되고 성장하여 현재의 상태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임. 태어난 이래로 단 한 편의 소설(종이책을 벗어난 형식 포함)도 접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된 인간이 있을까? 절대 없을 거라고 단언할게. - dc App
소설은 단순히 우리에게 감정적 고양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이해하는 힘을 더더욱 길러 주고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우리 스스로 사고하여 종이에 인쇄된 활자 이외의 세상 너머까지도 살펴볼 줄 아는 힘을 제공함. 문학을 경시하는 사람이 말하는 ‘비문학이 주는 정보’ 라는 문장 속에서, 실제로 그 ‘정보’를 완전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며, 그 정보를 통해 나의 사고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임. 독서를 하는 방법을 문학에서 터득할 수 있는데 문학을 경시하고 있는 사람이 어찌 비문학을 독서할 수 있겠어? 그들이 독서라고 말하며 실행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활자 눈으로 훑기’ 나 다름이 없을 거라고 봄. - dc App
소설의 중요성을 깔끔히 이해했습니다. 글 쓰시느라 고생했어용!
안나 카레니나를 인상 깊게 읽은 사람은 불륜을 저지른 사람을 그저 저열한 사람이라고만 판단하지 않는 것 같음 - dc App
이해심이 생기는군요 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