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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문체는 확실히 맛이 있다,, 뭐랄까 묵직한 감?

술로 표현하자면 약간 피트와 바디감이 묵직하다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글 맛이 좋다고 얘기하고 싶었음..


1부 읽으면서 든 생각은 도스토옙스키가 현대 일본에 태어났으면 걸작 러브코미디 라노벨이 나오지 않았을까싶다,,

작업 시간 외에는 파친코에서 돈 다 쓸 거 같긴 하지만서도,,


나스타시야라는 캐릭터의 조형이 재밌었음 뭐랄까 현대 웹소설 등지에 나오는 소위 미친년 캐릭터 컨셉이 얘부터 나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임

그리고 불우한 과거까지 이거 완전 히로인아닌가요


근데 이 소설 제목이 왜 백치일까? 아직까지는 그렇게 바보같지는 않은데,, 아님 내가 눈치 못챈건가,, 므이쉬킨이 약간 순진하고 순수하다는 끼가 있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