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오웰 갖고 얘기했었는데, 아까 한 얘기랑 존나 똑같아보이는 논쟁이 SF의 초창기 두 대부 간에도 있었다.
SF영화의 효시라고 불리는 1927년 작 [메트로폴리스]를 허버트 조지 웰스가 대차게 깐 것.
참고: https://erkelzaar.tsudao.com/reviews/H.G.Wells_on_Metropolis%201927.htm
SF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디스토피아 작품을, 특히 프리츠 랑은 건축 백그라운드가 강했는데, 문학 배경을 가진 사람이 깠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시간은 해당 작품의 편이었다. SF영화에서 메트로폴리스가 가지는 위상은 문학에서 1984가 가지는 위상에 비할 바가 아니다.
메트로폴리스 소문으로만 들었지 움짤보니 존나 느낌있네.... - dc App
비주얼만 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선구적인 작품이네. 지리네.
저게 옛작품이라니 미쳤나
선구적인 작품이긴 한데, 지금 보면 까일만한게 많더라
메트로폴리스는 일단 SF영화의 최초 고전이라고 불리는 희대의 걸작임. 90년 전 이미지가 지금 봐도 세련될 정도다. 독일 표현주의 전통에 당대의 미래주의 비전을 결합해 성공적으로 시각화해냈다는 의의가 있음. 웰스가 깐 데도 이유없이 까지는 않았을 건데 정확히 뭐라고 깠는지는 나도 좀더 봐야겠다. 본문 링크에 웰즈가 쓴 비평문 있으니 참고.
누갤로
미안.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