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문학 관련 예산과 독서 동아리 확대 등 '책 읽는 사회'를 위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유 장관은 "영상의 시대가 되면서 책을 읽기보단 자극적인 영상이나 숏폼을 찾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상상이나 경험하지 못한 걸 얻을 수 있다. 그 세계가 넓다"고 독서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눈으로는 자신의 상상보단 남의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책이란 건 활자 속에 생명이 숨어 있어 읽는 사람에 따라 죽어있던 글자가 살아있는 글자로 튀어나온다. 그 사람 나름대로 책을 해석하고 다시 상상하기 때문에 책을 읽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문학에 대한 투자를 더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유 장관은 "내년 예산을 짜는 데 있어서 독서 출판의 기초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문학에 대한 비율을 높게 책정하고 있다. 아직 예산을 짜고 있는 과정이라 결정된 건 아니지만 기대하셔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출신인 유 장관은 과거 여러 공연에 출연하며 많은 책을 읽었던 경험도 털어놨다.
"직업으로 (공연을 하기 위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읽기 싫어도 읽어야 했다. 그러면서 책과 가까워졌다"며 지금까지 외우고 있는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홀스토메르'의 일부를 읊어 박수를 받았다.
유 장관은 "책이라는 것 자체는 아주 시작이다. 영화, 연극, 미술, 음악도 책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작가, 출판사, 서점에 대한 지원 등 기본적인 것들을 강하게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250개 정도의 지자체가 있다. 우리의 목표는 내년 (지자체를 통해) 독서 동아리를 1000개쯤 만들어 보는 것이다. 그런 목표를 자지고 예산을 짜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독서 동아리를 통해 독서 진흥과 출판 시장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유 장관은 "책에 관련된 소비가 많이 될 수 있도록 독서 동아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대회를 할 수도 있다. 내년부터 책 읽는 사회로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공직사회 내에서도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2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선물할 책은 클레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 맹성현의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로 정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94528?sid=103

유인촌 장관
n.news.naver.com
유인촌은 정치적으로 욕은 먹어도 연극배우로 욕먹는 경우는 없더라. 특히 셰익스피어 햄릿 엄청 오래 함.
그런데 내년까지 장관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낮을 듯.....
굿
이 눈먼돈은 또 어느 새끼가 해처먹을까
찍지마 씨발 - dc App
좋은 생각이네 나도 뭐 하나라도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우리 동네 도서관은 죄다 한꺼번에 공사 들어가서 갈 수 있는 데가 없어
장관은 바껴도 부서 사업은 계속 할수있지않나
취지는좋은데 제대로 진행될지 모르겠네
I의 비극을 읽고난 후라 그런지 저거 예산 늘리면 어디 예산일 줄어들지 염려된다.. - dc App
저런건 장관관계없이 계속이어지면 안되나
국가경쟁력 높아지려면 진짜 독서교육해야함
(신천지 같은 사이비들이 하는 독서모임에 돈 뿌려서 내란세력 지원하겠다)
어용 독서동아리 존나 생길 예정ㄷㄷ
개인적으로 독서, 인문학교육 등에 굉장한 옹호론자인데 저런 장기적인성과보다 한국은 현재가급한데 다른데에 돈 좀 썼으면 좋겠다
승질뻗쳐서 증말!
장난하노 지금까지 뭘 한거야?
여기서 계획하는 사업의 목적은 사실 의무교육에서부터 다져야되는건데 문체부 독립이라면 눈먼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음 뭐라도 하겠다는 건 높이 사지만 국가기관이라면 하는데 의의를 두는게 아니라 제대로 해야
동아리... ? 혼자읽고싶은데
도서구입비는 다 삭제하더니 세금으로 선교하려구?
ㅈㄴ 갑갑하네 동아리 늘린다고 갑자기 책 읽겠냐 책 읽을 환경을 늘려야 걔네들이 동아리를 하든 뭘 하든 하지 책을 안 사고 안 빌리고 안 읽는데 동아리 늘리면 뭐하노
도서전만 해도 예산 개작살내서 출판사 사람들 숨도 안 쉬고 욕하던데 뭔 좆개소리노
어차피 안할꺼니까 선심성 멘트해주는거지, 해주면 지덕 아니면 내가 아니라 후임자를 욕해라
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