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나만 이득 보는 거 같았는데, 

어떻게 보면 공동체에 봉사하는 것도 되네. 

혼자 좋은 책 사서 보면 나 한명만 책을 보고 책장행인데, 희망도서로 도서관에 자리잡은 책을 3명만 봐도 책의 가치를 3배로 높인 거 잖아. 

특히 아무생각 없이 어슬렁거리다가 그 책을 발견한 사람한테는 인생에 큰 영향을 선물한 걸 수도 있고. 

꽂혀 있지 않았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