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작고하신 분인데 RISS 찾아보니 부활하고 행복론은 생전에 출판본이 나왔던데 죄와 벌같은 다른 번역본은 돌아가신지 10년 넘게 지나서 나왔더라고..
혹시 타 작품도 비교해본 글 있음?
댓글 4
사실 부활도 초판본이 없으니 그때 나온 것과 일신서적 판본을 비교해볼 길이 없어서 완전히 확신하진 못하지. 근데 최소한 그런 의심 거리를 던진 사람이 증거로 내세운 게 깨져버렸으니 지금으로선 구자운이 번역한 게 맞다고 봐야지. 실제로 구자운이 톨스토이 작품을 포함해서 노문학 엄청나게 번역했던 건 사실이니까.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06-10 20:46
답글
근데 내가 최초로 의심을 하게 된 건 일신서적 죄와 벌을 샀을 때임. 책 도착하기 전에 구자운을 조사해보다가 저 글을 찾은 거고. 그리고 하서출판사에서 나온 유성인 역본이 알고보니 일신서적 구자운 역본과 거의 같아서, 유성인 역본이 도둑질임을 알게 된 이후 구자운 역본한테도 의심이 더 강해졌던 거임. 자세한 거는 내 바로 전 글 참고.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06-10 20:48
답글
아 그랬었구나.. 누가 언제 어떤 판본을 갖고 번역 했는지 깔끔하게 정리된 데이터베이스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첫장 미리보기로 보여주고.. 요즘 나온것도 불명확한 판본들 많은데 구자운 번역본처럼 30-40년 전에 나온건 찾기도 힘들고 미리보기조차 안되니 원
익명(210.97)2019-06-10 21:11
문득 생각나서 riss 검색해보니까 범우사에서 90년대에 구자운 역 카라마조프랑 닥터 지바고를 낸 적이 있음. 범우사까지 도둑질을 하진 않았을 테고 얘네도 진짜인듯? 얘네가 진짜라면 나머지 역본들도 진짜일 가능성이 높겠지.
사실 부활도 초판본이 없으니 그때 나온 것과 일신서적 판본을 비교해볼 길이 없어서 완전히 확신하진 못하지. 근데 최소한 그런 의심 거리를 던진 사람이 증거로 내세운 게 깨져버렸으니 지금으로선 구자운이 번역한 게 맞다고 봐야지. 실제로 구자운이 톨스토이 작품을 포함해서 노문학 엄청나게 번역했던 건 사실이니까.
근데 내가 최초로 의심을 하게 된 건 일신서적 죄와 벌을 샀을 때임. 책 도착하기 전에 구자운을 조사해보다가 저 글을 찾은 거고. 그리고 하서출판사에서 나온 유성인 역본이 알고보니 일신서적 구자운 역본과 거의 같아서, 유성인 역본이 도둑질임을 알게 된 이후 구자운 역본한테도 의심이 더 강해졌던 거임. 자세한 거는 내 바로 전 글 참고.
아 그랬었구나.. 누가 언제 어떤 판본을 갖고 번역 했는지 깔끔하게 정리된 데이터베이스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첫장 미리보기로 보여주고.. 요즘 나온것도 불명확한 판본들 많은데 구자운 번역본처럼 30-40년 전에 나온건 찾기도 힘들고 미리보기조차 안되니 원
문득 생각나서 riss 검색해보니까 범우사에서 90년대에 구자운 역 카라마조프랑 닥터 지바고를 낸 적이 있음. 범우사까지 도둑질을 하진 않았을 테고 얘네도 진짜인듯? 얘네가 진짜라면 나머지 역본들도 진짜일 가능성이 높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