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후반부 내용이라 스포라고 써놓고도 또 상황설명이 필요할까 싶긴한데
미국으로 유학보낸 딸
모친은 한국에 돌아오길 바람
딸은 미국에서 교수랑 열애
모친 살자 소식 듣고 미국에서 허겁지겁 귀국해서 입관직전에 도착한 딸이 관 붙들고 하는 대사임
아무리 제정신이 아닐거 감안해도
엄마한테 " '죽어서라도' 나를 이해해줘"라고 말하는게 좀 이상하지 않음?
살았을땐 날 이해 못해줬지만 이미 죽은건 어쩔수 없지만 죽고난 다음에라도 날 이해해줘라고 하는거 같은데 문장 자체가 난 뭔가 위화감이 드는거 같음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기적인 불타는 mz효녀 같음
두 의견차이/분쟁을 최종적으로 가장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식인 한쪽의 영원한 죽음을 통해 양해받는 느낌도 듬
내가 죽어서라도 ~~~ 는 하겠다 또는 결초보은 같은데서나 보던 표현이라 어색하게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뭐 그 말이 "죽어서라도"이든 "죽은뒤에라도"이든 표현이 어색할 수는 있으나 아무 의미 없는 문장인건 마찬가지임. 딸은 어떤 경우에라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거고 엄마는 이미 죽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