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서모임 하나 하면서 사피엔스 읽고 있는데


유발 하라리 이숑키 그냥 "사람은 상상력을 의존하여 모이고 흩어지고 진보한다" 논리 하나로 인류 탄생부터 현대까지 모조리 설명하는데

좀 더 설명해야될거 같은데 싶은 부분도 "원래 사람이 그럼 본능임 ㅇㅇ.." 이러면서 퉁치고


근데 읽다가 생각해보니 다른 책들도 많은 경우가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논리를 상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모든 걸 설명했던거같음


물론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통하는 진리는 있겠지만 그게 그렇게 많을리는 없잖음


자연과학에서도 물론 하나의 케이스에 대해서 과학적 검증을 통해서 그 케이스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여기서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언제나 여러가지 다른 가능성들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이것이 매우 강력하긴 하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사실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설명하거든


근데 사회과학은 언제나 자기의 말만이 진리이고 이걸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거같음

그냥 분야 특성이 그런건가?

아님 걍 내 착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