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짤에서 이야기하는 긍정확언(자기 확인self-affirmation)에 대한 연구들만 해도
수많은 언어나 행동, 환경이 생각을 바꾸고 사람을 바꾼다는 연구들이 다 그러하듯이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연구들로 검증된 사실은 얼마되지 않고
되려 nlp같은 유사심리학이나 컬트들이 그러하듯이 기존 연구들의 데이터들을 깡끄리 무시하고
일부 개인의 극적인 사례나 방법론적으로 빈약한 소규모 단기 연구로 과장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음.
과연 김주환 교수는 '내면소통'에서 이러한 혐의를 벗을만큼 기존 연구들에 대한 설명을 충실하게 하느냐?
아니면 적어도 기존 연구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연구들을 균형있게
아니 최소한 자신의 생각을 지지하는 연구들을 올바르게 인용하느냐?
하고 묻는다면 저는 차마 그렇다고 이야기하지 못하겠음.
이게 단순히 긍정확언이나 양자역학이 문제라던가
어릴 때부터 요가와 명상을 수련해온 학문적 배경이 문제라던가 하면 좋겠지만
걍 내면소통에서 이야기하는 a부터 z까지 모든 게 뇌피셜 헛소리와 과학적 연구 가져다 자기 하고 싶은 말하기의 중간에 있어서
임상심리학이 원래 다 그렇다고(치료사들은 심리학 잘 모르거나 심리학을 사후 승인하기 위해 가져다 씀) 면죄부를 주기엔 좀 많이 선을 넘었다는 느낌...
이상한_누나
너 툴파같은 거에 관심 많을 거 같다
거짓말 안하고 툴파가 뭔지 방금 검색해보고 암...
너도 하나 만들어라
루퍼트 스파이라 번역하셨네 그쪽에 관심있나보지
고마워 내가 원하던 글이야 그럼 어떤책을 보는게 좋은지 알려줄수 있어? 그리고 도서관 책 반납하고 내면소통 사긴했는데 ㅜㅜ 찜찜한게 역시나.. 내먄소통은 어떤 부분만 집어 보는게 좋을까?
원글에 답댓단 거 보니까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같은 거 보면 될 것 같은데, 이런 책들은 막 명쾌한 설명이라기 보단 반대로 명쾌한 설명이 틀렸다는 얘기에 가까워서, 뭐 하나 콕 집어 얘기하긴 힘든득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저자인 리사 팰드먼 배럿은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정서심리학자라 내면소통 말고도 임상쪽에 널리 퍼져있는 감정중추인 편도체를 안정시키고 이성적인 전전두피질을 활성화시킨다 어쩌구 하는 삼중뇌 가설 후드려패는데, 사실 이런 감정-이성 이원론은 꼭 전두엽(배외측 전전두피질) 변연계(편도체)가 아니라도 좌뇌우뇌 상뇌(대뇌피질)하뇌(기저핵)dmn-cen등등수십가지가 있고 내면소통에서도 곧잘 이런 구분을 뒤섞어 사용하니까, 본문에서 말하는 성냥개비 위에 코끼리 올려놓는 짓이 아니라도 좀 명쾌하게 정리하기엔 좀 복잡한 감이 있음
전공자 같은데 마음근력이란말 정말써? 입문 수준에서 기초적으로 나름 합의되고 검증된 개념들을 잘 설명해 주는 입문서가 있을까? 너무 연구가 빨리 바뀌어서 위에 언급한 구성주의적 관점 말고도 여러 관점이 많아? 대략적이라도 현재 트렌드? 그리고 어떤관점(학파?)들이 있고 현재 무엇이 주류 비주류인지 알고 싶어 데카르트나 스피노자가 생각도 연구되는지
ㄴ퍼거라 책을 읽어도 삶이 없는 애라 그래
님 옛날에 심리학 이런거 글 많이 써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1만시간 재발견 그런거) 글 모아놓은거 혹시 없으십니까 - dc App
'호오포노포노' 주술적인 말을 반복하는 것으로 정화된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심리학 박사들이 꽤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
김주환 교수가 인용한 논문과 책의 주장이 어떤 논리적 결점을 지녔는지도 지목하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말하는데 전문성을 갖추고 구체적으로 반박하십시오.
내면소통 책에서도 뇌과학의 지나친 환원주의는 경계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음 즉 반박시 니 말이 맞다는 소리 ㅇㅇ 그리고 저자 스스로 리사 팰드멋 배럿 얘기도 많이 하고 존중하는 자세 보이고 있음
그럴싸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님의 이야기는 매우 단순하고 감정적인거 같아요.. 원래 학자들은 다른 학자의 이야기를 따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더 설명하는데 인용합니다.. 대학에서 제대로 공부했다면 대부분 아는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감정은 몸의 상태를 의미하고 편도체는 불안과 전전두피질은 사고나 기억과 관련되어있다는 연구는 많아요..
얘들아 김주환 교수는 찐이다
ㄴ 2222 정신과 약으로도 해결 안 되는 경우였는데도 도움 많이 됨 다만, 책 하나로만 되기는 힘들더라 내면소통 책 + 교수님 유튜브 + 명상 + 운동 + 수면습관 등 병행해야 되더라 글쓴이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병원으로도 해결 안되고 장기간 고통받는 사람한텐 큰 힘이었음. 이 댓글조차도 사짜라고 느낄 사람이 있겠지만 ㅎ 직접 해봐 그러면 알게 돼
트위터짤을 가져와서 반박을하네ㅋㅋㅋㅋㅋㅋ 븅
저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이렇게 말씀하시는걸로 봐서 아직 편안하신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