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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이랑
모옌의 붉은 수수밭

나는 불행했던 시대상황(전쟁 같은)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들이
읽기도 제일 고통스럽고 후유증도 큰거 같음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은
엄마를 살해한 아들의 이야기
라는 소개문을 보고 궁금해서 읽어보게 됨

스페인 내전시기가 배경인데
책이 얇음에도 너무 충격적이라서 읽는 내내 괴로웠음

주인공이 파멸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인데
읽고 나면 굉장히 불쾌하고 우울함


붉은 수수밭은 중일전쟁 배경인데
일제감정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묘사가 엄청 생생하고 잔인해서 장면이 리얼하게 그려짐..
그래서 읽기 힘들었음 이것도.. 후유증도 크고


둘 다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언급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한 번 추천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