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금기준으로 문과는 모든면에서 후달린다고 보는 의견이 많은데(논리성은 수학에게 현실성은 과학에게 유용성은 공학에게 지니까)그런말들이 정말 사실이라면 왜 아직도 문과대학은 존재하고 폐지되지 않는지 궁금한데 인문학연구자가 연구자로서 직접 해명해주는 책은없음? 오히려 이과입장에서 인문학이 왜 필요한지 말해주는 책도좋음
[질문/답변] 문과의 쓸모에 대해서 집어주는 책없음?
익명(106.101)
2025-04-29 13:47:00
추천 1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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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책 없다는거임?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716056
조선식 문이과 구분부터 버려
대학분과는 서양에서 온건데 뭔 조선식?
서양이 분과학문을 나누는 거지 어디에서 문과이과 이렇게 구분함? 급식 같은데
서양대학에서도 이공계열이랑 인문학,사회과학계열은 구분되잖아 그정도 구분을말한거임
이건 시발 갈드컵 떡밥이잖아
그런책 있냐고 물어보기만할거임 문과의 쓸모를 가지고 댓글에서 키배할생각 전혀없음
이과의 성과: 핵분열 문과의 성과: 세계 분열 (냉전) 문과 덕분에 핵분열 개발 가능했음.
정치는 문과고유의 영역으로 보는건가 행정학 경제학 이런건 전문적으로 배워야 할수있으니까
아 법학등도 시간투자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사람이 있어야만 하는 유용한분야구나 공학보다 유용성딸린다는게 사실은 편견일수도있네
원효대사 해골워터 급 해석
결국 둘다 서로를 필요로하는것인데 왜 현대사회에서는 반목하는거처럼 보이는지도 궁금하네
반대로 경험과학이 그저 내 시점에 따라 포착된 사실을 내 주관대로 진리라 주장하는 것일 뿐이란 생각은 안 해봤냐?
그래도 경험과학은 일관성있게 현실현상을 반영하잖아 이글에서 말한것도 딱그정도뜻이야
내가 과학을 헛깨비라 여겨서 묻는게 아니라, 과학은 감각으로 포착한 사실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격인데 따지고보면 감각은 사람마다 다른 주관 아니냐? 이걸 어떻게 신뢰할건데?
그래서 최대한 엄밀하게 실험원칙에따라 여러번의 관찰을 행하려고하잖아 물론 그래도 수학처럼 논리 그자체인 학문보다 더논리적일수는 없겠지만 나도 그건 인정할수밖에 없다고생각함
그 신뢰할 수 있는 이유를 문 돌 이 새 끼들이 수학이랑 논리학 결합하고 머리 졸라 굴려서 완성함ㅇㅇ 어차피 문과랑 이과랑 상호작용해야되서 이런 질문 해봤자 댓글반응보면 알듯 갈고리만 수집한다
ㄴ학문으로서 신뢰 여부를 말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을 따지고 있네 이상한 비유 대지말고 곱게 지나가라
문과가 논리랑 수학이랑 동떨어진 옛날바탕감성예체능인줄 아니까 빌드업치려고 물은건데?
우기는 경우도 졸라 많은데? 그리고 따지고 보면 피곤한 놈들은 공교육에서 땡치는거에서 더 나가는 우리 아님?(진짜모름)
막줄은 그냥 농담인데 뭐 알았다
쓸모를 역설하면 좀 촌스러워짐. 그냥 증명하는 수 밖에. 누군가 치유시키는 것.
요컨대 그런 현실을 인식하고 법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학이, 법학이, 철학이 필요한거임.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고, 그 인식엔 문학이 도움을 주고, 사학이 예시들을 제시해주고, 철학은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줌
이 세상 모든 걸 수학이랑 과학으로 설명할 수가 없으니까... 모든 게 설명가능하다고 느껴지면 인문학에 재능이 없는거니까 걍 포기하는 게 낫긴 함
재테크, 투자 관련 책들에서는 인문학적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음 가령 이런 책
https://book.mk.co.kr/book_view/9788994491639/
인간을 이해하려면 이공계식 논리는 안통할 때가 많음. 인간이라 하면 잘 안와닿지? 사회, 국가부터가 문과적 논리 위에 서있는 거임 정치 행정 사법 교육 등등등... 나 혼자 살면 저 모든 게 쓸모 없어짐.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근데 현실은 아니잖아? - dc App
그건방금 생각해보면서 깨달았음 법학 경제학 행정학 같은게없으면 사회가 안돌아가겠다는 생각이들긴함
수학적 방법론 과학적 엄밀함..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인간사회라는게 그렇게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님, 뜬구름 잡는 개소리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거 충분히 이해한다만 애초에 안된다는 것만 알아줬음 좋겠음 사회과학이니 뭐니가 아무리 발전해도 이공계가 만족할 결과물이 나오진 못할 거임. 기껏해야 경향성 정도만 어렴풋이 짐작하는 거지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Je suis d'accord avec toi
과학철학을 파세요
과학 연구는 이과만이 할수있지만 그 연구의 방법은 문과도 논할수있다는건가
마음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 ㄱ
읽어보겠음 추천ㄱㅅ
보통 철학사,철학 개론서에 철학과 과학의 차이, 철학의 중요성,쓸모를 역설하는 경우가 많음
러셀서양철학사 유명하던데 읽어봐야겠다
전세계적으로 공교육의 목적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을 기르는게 아니라 사회에 투입 가능한 인적 자원의 육성을 목적으로 함. 그래서 이과, 문과 식 교육이 가능한 것, 자연과학적 기획은 철학적 토대 위에서만 가능함. 다른 시스템들도 결국에는 불안한 철학적 토대 위에서만 성립 가능함.
위에 그 과학철학 얘기랑 비슷한거임?
ㅇㅇ 대부분의 교육은 그 시스템을 가능하게하는 토대를 가르치지 않음. 고급과정이고 어려운데 사회의 일꾼 역할 하는데는 큰 도움이 안되니까 그래서 자신이 배우고 적용하는게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자각할 수가 없엉. 그래서 문과는 쓸모없고 이과가 사회를 돌아가게 한다는 말을 하는거임.. 과학철학도 그렇고 논리학도 그렇고 수학도 과학도 똑같앙.
그래서 종종 과학자들이 세계가 수학으로 이루어졌다느니 수학이 우주의 언어라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거임. 자신이 사용하는 도구에 대한 이해가 없음.. 그래도 과학자로써 기능할 수 있으니까
좀 극단적인 사례지만 역사, 언어, 문학, 사회(민주주의 체제 등) 같은 보편 교육의 효용성은 아랍의 봄이랑 우리나라 근현대사만 비교해 봐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함 만약 북아프리카랑 중동 지역에 종교색을 뺀 문과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그 나라들도 지금같은 모습은 아니었을 거임
위에서 나온말들을 다 종합했을때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은 집단을 움직일수있으니 꼭 공학보다 유용성이낮다고 할수도없겠네
하도 익숙하고 공기 같아서 효용성을 모르는 거지, 위악적으로 이야기하듯 문과가 쓸모 없거나 사회에 약영향을 끼치는 건 절대 아님 ㅋㅋ
모든 책에 써 있잖아. 그걸 모르겠으면 대치동 가서 돈 내고 가르쳐달라그래.
왜 문과는 쓸모 없다 그러냐고? 회사에 관리자급이 적은 이유랑 똑같음. 사회 전체를 조망하는 관리자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음, 인식하기도 힘들고. 자연히 일자리는 적은데다 어디서 뭘 하는지 알기도 어렵지, 그렇다고 일반적인 산업에 종사하기는 힘드니까 - dc App
문과가 필요없는게 아니라 이과가 더많이 필요한건가
절대다수 국민 입장에선 직업과 생존이 제1목표고 가치임. 이런 관점에서는 당연히 이공계를 선호할 수밖에. 다만 엘리트가 뭐냐?하면 펜대 굴리는 양복쟁이들부터 떠올리잖아? 그런 느낌임 생존에 더 유용한 건 이공계가 맞고, 문과는 웬만하면 부르주아 학문인 것도 맞고. 결국 프롤레타리아적 세계관이 필연적으로 만연할 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 문제임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읽어봐야겠네
문제제기부터 전형적 문과행동 ㅋㅋ 대체 쓸모있어야할 필연성이 뭔데
오히려 이과쪽에서 문과는 쓸모가없다고 많이들 까내리니까 그걸 언급한거임
그건 내가아니라 이과면서도 문과같은 가치판단을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다수에게 따져야한다고 생각함
그 이과적성과도 사회 철학 법학 인문학 등 발전 안하면 빛을 못봄 갈릴레이 갈릴레오가 당시에 미친놈 취급받았던것처럼
문이과 구분 한국과 일본만 하지 않음?
글에서 좀 많이 단순화한거고 인문학,사회과학 구분과 수학,자연과학,공학 구분을 말한거였음
이과가 압살한다는 근거부터 써오셈
무용한것을 좋아하는 마음
사회학 공부하고 오너라... 인류학이나 그런거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사철의 중요성을 느끼게 됨
예를 들어 낙태죄의 폐지만 보면 법원이 페3미니즘에 미친 시대의 압박에 못 이겨 나온줄 아는 미친한1남충들이 있곤하는데, 낙태 되는 아기는 여성의 몸에 있지만 남성과의 행위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남녀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행위임. 근데 기존의 낙태죄는 오롯이 여성에게만 그 죄를 물었고 처벌도 여성에게만 했음. 여성이 강간의 주체가 될 수 있듯이, 남성도 낙태의 범법자가 될 수 있지만 법이 그렇지 못한 거임. 나아가 낙태 자체를 금지하고 "일부" 상황에 한해 허했지만, 그렇게 정한 일부 상황들은 현실의 모든 경우를 담아내지 못했고, 오히려 낙태의 음지화 때문에 낙태의 안전과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지 못 하는 등의 부작용을 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