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재밌게 본 책이라도, 다른 사람에겐 재미없을 수 있고.

100년이 아니라 1000년을 인정받은 고전이라도 나에겐 읽을 가치가 없는, 시간을 버리는 책이 될수도 있음.

모두에게 좋은 책은 없음. 


오히려 필독서만 몇권 읽어 본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함

"아니 어떻게 이렇게 좋은 책을 못 알아볼 수가 있지? 너 비정상"

이런 주장은 편협하고 편향된 생각이야


참고로 나도 까라마조프가, 죄와벌 다 별로였음.

지금이었으면 미련없이 드랍했을 책들인데, 독린이일 때라서 필독서는 무조건 읽어야 하는지 알고 끝까지 읽음.

좋은 책이라는 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나에겐 별로인 책이었다는 뜻이야.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어서(한마디로 니가 부족해서) 별로라고 느끼는 거라는 말 좀 그만해라.


솔직히 도끼 소설 안어려움.

장벽이라면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식 이름과 장광설 밖에 없어.

장광설도 지루한거지, 어려운게 아니야.

역사적,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내용도 없음

대체 뭐가 어렵다는 거야?

내가 비문학 책 추천해줄테니 그거 함 읽어볼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