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재밌게 본 책이라도, 다른 사람에겐 재미없을 수 있고.
100년이 아니라 1000년을 인정받은 고전이라도 나에겐 읽을 가치가 없는, 시간을 버리는 책이 될수도 있음.
모두에게 좋은 책은 없음.
오히려 필독서만 몇권 읽어 본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함
"아니 어떻게 이렇게 좋은 책을 못 알아볼 수가 있지? 너 비정상"
이런 주장은 편협하고 편향된 생각이야
참고로 나도 까라마조프가, 죄와벌 다 별로였음.
지금이었으면 미련없이 드랍했을 책들인데, 독린이일 때라서 필독서는 무조건 읽어야 하는지 알고 끝까지 읽음.
좋은 책이라는 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나에겐 별로인 책이었다는 뜻이야.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어서(한마디로 니가 부족해서) 별로라고 느끼는 거라는 말 좀 그만해라.
솔직히 도끼 소설 안어려움.
장벽이라면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식 이름과 장광설 밖에 없어.
장광설도 지루한거지, 어려운게 아니야.
역사적,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내용도 없음
대체 뭐가 어렵다는 거야?
내가 비문학 책 추천해줄테니 그거 함 읽어볼텨?
ㅇㅇ
얘가 추천해준대
씨발년이 웰캐 꺼드럭거리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고
ㅋㅋㅋ 글쓴이도 자기는 책 많이 읽어서 안 그런다고 우월감 느끼는 거 같긴함
나도 글쓴이에게서 우월감 느껴지는데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많이 읽고도 그런 사람 널림 그냥 사회지능 문제임
념글 말하는 거면 쟤도 딱히 도끼가 어렵다고 한 적은 없지 않나? 노잼이라고 했지
비문학 추천점 - dc App
과학 엔드오브타임, 원더풀 사이언스, 뇌과학의 모든 것, 이기적인 유전자, 센세이셔널, 나라는 착각 인문학 사피엔스 총균쇠 물질의 세계 일단 이정도 추천해
어려울 수도 있지 바로 편협해버리네
니 말이 맞말임. 노잼인데다 주인공들이 논쟁하는 내용이 예전에 다 해 봤던 생각이라서 신선하지도 새롭지도 않고 전혀 감흥이 없었음. 도끼랑 나랑 차이점은, 그런 사유를 거쳐서 나는 종교에 아무 의미도 두지 않게 됐고 도끼는 종교에 더 빠져들었다는 거임. 그러니 니 말대로 개인적인 체험이 맞지
오히려 5백년 전 작품인 신곡이 사상은 구닥다리여도 어찌나 인간의 희로애락을 절실하게 묘사했는지 엄청나게 감동적이었음. 그래서 깨달았지. 도끼 작품의 인물들에게 결여된 건 철학이나 사상이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이라는 사실을. 니 말대로 도끼 작품에서는 장광설 떠들며 흥분하다가 입 맞추거나 여자들은 종종 기절하거나 하는 게 인물들 감정 표현의 거의 전부임. 이런 걸 러시아적이라고 하는지는 몰라도 5백년 전 이탈리아적인 감정의 극치를 느꼈던 나로서는 걍 감흥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비문학이랍시고 추천한 꼬라지봐라 답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했듯 독서는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내 추천에 대한 너의 평가도 다를 수 있음. 인정. 근데 비웃으려면 너의 안목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겠지? 만약 추천을 하지 못한다면 비난을 위한 비난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겠지
118 네가 추천하는 것보다는 낫잖아 ㅂ아
ㅅㅂ아
그냥 서점 베스트셀러만 긁어도 그런 추천은 가능함 ㅇㅇ 책 좀 읽었다는 새끼가 자기 소신 하나 없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 네이놈 비문학 추천 제대로 하거라!!!!!!!!!!!!!!!!!!!!
추천목록 에반데
도끼가 너한테 안맞을 수도 있어. 그런데 단순히 그쪽 방면으로 즐거움을 발견하는 능력이 아직 개발이 안된 거일수도 있음. 목록 추천한 거나 말하는 거 보면 아직 속단할 단계는 아닌거 같은데.
우매함의 봉우리 좆되노 ㅋㅋㅋ 자기는 거기를 한 번 넘었다고 생각하는게 유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