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는 그냥

뭔가 가슴이 아련하고

야한 장면이 많아서

'술술 읽히는 약간 야한 책' 이정도로만 여겨졌는데

30대돼서 읽으니

상실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

어떤 사람은 우물에 빠지기도 하고(나오코, 하쓰미)

어떤 사람은 극복하려고 노력하기도 하는
(와타나베, 레이코, 미도리)

그런 모습들이 인상적었음.


그리고 나가사와의 "자신을 동정하는 건 비열한 인간이나 하는 짓이야"라는 충고라던지

마지막 쯤에 레이코씨가 말하는 인생론이라던지



인상적이었음

20살때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소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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