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사랑하는 건 나의 일이었다
[일반] 인상깊은 문장 하나씩만 써주고 가라
익명(59.20)
2025-05-01 20:17:00
추천 1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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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그만 돛단배로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였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그보다 휠씬 더 특별하다. 이는 과거를 되찾음으로써가 아니라, 과거를 재서술하고, 고쳐 생각하고, 다시 느낌으로써 자신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당근 하나를 준비해. 그걸 말려. 그런 다음 갈아. 그리고 삼사 분 동안 끓는 물에 담가 우려내......
'인간이 죽는 것이 친환경이다.'
회색지대야말로 인생의 리얼리티가 있다
자기 인생에 어떤 목표를 상정함으로써 그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 요청에 순응했고 그리하여 자신의 자유의 노예가 되었다.
멸망은 완성의 귀결이다
리얼충, 폭발해라. - dc App
겨울이 오면 봄 또한 멀지 않으리
구태여 신화가 있어야 하는 이들은 딱한 사람들이다
두 사람뿐이였는데, 갑자기 세 번째 사람, 온전하고 완전무결하며 인간의 손에서 생겨난 것 같지 않는 새로운 영혼이 나타난 것 입니다.
"오, 내 소중한, 정답고 아름다운 나의 동산! 나의 삶, 나의 청춘, 나의 행복이여, 안녕…… 안녕!" - 안톤 체호프, 《벚나무 동산》
원고는 불타지 않습니다. - dc App
무서워서 운 것도 슬퍼서 운 것도 아니었다. 가슴이 벅차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처음으로 알았다.
진리는 진리 밖의 어떤 것과 만나지 않고 진실하기 어렵다. 참된 것은 잔해 속에 있고, 문화사의 업적이라는 부서진 것들의 잔해, 즉 토르소를 닮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술의 작업에서, 또 학문의 진실 탐구에서 우울은 불가피하다. 삶의 피로taedium vitae는 어쩔 수 없다. 우리는 상실의 감정으로 살아가고, 이 상실의 슬픔 속에서 잠시 행복할 수있다. 영원한 것은 상실의 아련한 목록뿐.
도덕적 현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이 현상들에 대한 도덕적 해석만이 있을 뿐이다..
이건 야방이야. 이건 코지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 - dc App
파파~ 이건 코지야~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는 책을 통해, 책에서 배워서 안다. 사고하는 인간 역시도 인간적이지 않기는 마찬가지 라는 것도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고라는 행위 자체가 상식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내 손 밑에서 내 압축기 안에서 희귀한 책들이 죽어가지만 그 흐름을 막을 길이 없다. 나는 상냥한 도살자에 불과하다. 책은 내게 파괴의 기쁨과 맛을 가르쳐 주었다.
사랑해라. 섹스도 해라. 전등 어스름한 골목길에서 잊혀진 네 순수를 위해 울어라.
"세월과 함께 잊히지 않는 기억은 없고, 죽음과 함께 끝나지 않는 고통도 없다는 걸세." - 돈키호테 (열린책들) 1권 224p - dc App
똥
너는 불행한 삶을 살 것이다. 그렇지만 삶을 축복하며 살아라.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위대한 동무들에 의하여, 일찍이 말해져버린 것입니다. 이제는 아무 말도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는 인제 아무도 위대해질 수 없습니다. 아 이 무슨 짓입니까? 도대체 어쩌다 이 꼴이 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