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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중에 비질란테라는 만화를 즐겨 보고 있는데
주인공이 '비범인은 법을 뛰어넘을 권리가 있다' 이딴 마인드로 설쳐대는 내용임
죄와 벌에 딱 저런 내용이 나온다해서 아 그럼 이게 모티브였었구나 해서 늦게서야 읽어봄
그래서 비범인이 설쳐도 되는 자기 합리화 개소리를 얼마나 설득력있게 그려낼까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러시아 당대 사회 분위기속에서 하층민들의 현황을 그려낸게 내용 대부분이고 주인공은 걍 범부 한마리 수준이라 많이 의외였음
주인공이 돈이 많았다면? 식의 if 캐릭터인 스비드가이로프도 마찬가지.
도스토예프스키는 비범인이면 뭐 어찌고 저찌고 <- 걍 개좆빠는소리로 생각했나봄
거의 본인 자서전임. 혁명 개나발 불어댔지만 좆도 아니었다는 거. 실제는 감옥을 비롯한 처절함 뿐. 그래서 예언서이기도 함. 혁명 개나발 불어댔지만 마찬가지로 감옥을 비롯한 처절함 뿐이었지.
ㄴㄴ; 도스토예프스키는 무신론적 사상과 이념이 불러올 재앙을 경고한 거임; 세상이 무신론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면 도덕적으로 살 이유가 없어지니, 하고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아도 된다는 거고 ,사람을 죽이더라도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도 성립하게 되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