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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건에 대해 사람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객관적이지 못하게 묘사하니 그 관점이 엄청 다양하고 그에 따라 사건의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게 엄청 흥미로웠음
확실히 나였어도 나한테 유리한대로, 혹은 조금은 감정적으로 사실을 틀어서 말했을것 같더라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무녀의 입을 빌린 남편이 "도둑놈이 아내를 죽여줄지 물어본 후 도둑놈을 용서하기로 했다"는 말이 엄청 인상 깊었음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의 얼마나 격했으면 그런 생각을 했을까 싶어서
전에 한 두문장 읽다가 어색해서 접었었는데 일페 가려고 ktx 타는중에 짬나서 읽었는데 엄청 흥미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