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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모든 것을 허용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이것이다. 이리하여 그가 스스로에 요구하는 바는 오직 자신이 아는 것만 가지고 살고, 실재하는 것으로써 자족하고, 확실치 않은 것이라면 아무것도 개입시키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사람들은 그에게 응수한다. 그러나 적어도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그가 상대하는 것은 다름아닌 확실성이다. 즉 그는 구1원을 호소하지 않고 사는 것이 가능한지 알고 싶은 것이다.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