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싶은 콜필드
호밀밭=아직 더럽혀지지않은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
호밀밭의 낭떠러지로 추락하는걸 막아주는 파수꾼=아이들이 가식과 모순으로 가득찬 어른이 되는걸 막고싶은 콜필드의 마음
콜필드는 택시기사에게 실없는 질문을 던진다
“기사님 겨울이 되면 오리들은 어디로 갈까요?”
오리는 콜필드와 겹쳐보이고 겨울은 사회와 겹쳐보인다
이제껏 사회가 정해놓은 울타리 안에서 지내던 콜필드에게
퇴학후 바깥세상은 차가운 겨울이다
“겨울(어른)이 되면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를 대변하는 문장인거같다.
하지만 여기 대목에서 콜필드의 질문보다 기사의 답변을 주의깊게 보면
콜필드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무시한다
많은 기성세대들이 젊은이(콜필드)의 이야기에 귀담아주면 이토록 외롭지는 않았을까 싶다.
작중 홀든 콜피드는 여러방면으로 해석할수있는데
성숙(정해진 틀)과 젊음(내가 진정 원하는 것)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한다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이렇게 살아야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다
이런 사회에서 우리는 모두 미성숙한 존재지만 성숙을 향해 나아가야하지 않을까
기성세대들도 한때는 호밀밭안에서 뛰어놀던 시절이 있었을거다.
그들에게도 파수꾼은 언제나 존재했을것이고
정신이 성숙해져감에 따라 호밀밭이라는 순수한 공간이 점차 좁아지며 결국 서있기도 힘든 공간이 되지 않았을까? 내 이념을 지켜주는 파수꾼은 어느순간 사라졌을 것이다.
나는 아직 호밀밭위에 서있나? 나에게도 파수꾼은 존재할까?
개인적으로 후 불면 쓰러질거같은 콜필드의 내면이 나와 많이 겹쳐보였다
콜필드는 아직 호밀밭과 낭떠러지 그 사이 경계에 존재하는거같다.
본인을 잡아줄 파수꾼은 정작 없어보인다. 잔인하지만 무섭도록 현실적이다.
콜필드 본인도 파수꾼없이는 호밀밭에서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파수꾼이 되길 바라는 것 아닐까. 아이들은 나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하지만<콜필드 ㅈ병신이 맞음 그냥 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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