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헤세가 데미안에서부터 유리알 공예에 이르기 까지, 알의 깨어짐부터 다시금 거센 강을 헤엄치기까지 겪은 내적 고뇌와 변화를 가장 격렬하게 표현한 책이라고 생각함. 가장 과도기적이고 그래서 또 스스로에게 너무 진중하고 또 깊이 감정적인, 청소년 도서스러운 면모가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황야의 이리만의 고유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