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작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는 오히려 종교를 까는 편... 한국에는 서울창작에서 나온 [세계멜로미스테리 코스믹러브]라는 앤솔러지에 처음 실려서 소개되었는데, 그 책에 젤라즈니의 단편은 <전도서를 위한 장미 한 송이>, <영원한 겨울> 두 편이 실려 있었음. 나중에 열린책들에서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나오면서 젤라즈니 단편들의 완성도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최고작은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등잔>이라고 생각함
익명(125.178)2019-06-13 05:03:00
답글
신앙심으로 성경을 인용하는 건 아닌가 보군.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읽어보고 취향 맞으면 그 얼굴의 문, 그입의 등잔도 읽어봐야겠다 ㄱㅅㄱㅅ
닉퓨리(mydap)2019-06-13 22:46:00
젤라즈니는 SF라기보다는 팬터지 쪽에 더 기울어 있는 작가이고...대중적이고 마초스러운 무협지를 팬터지 방식으로 풀어내는데, 영문학도로서 교양을 바탕으로 문장을 순문학 느낌으로 쓴 것이 고급진 느낌을 주면서... 장르물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예술성이 뛰어나다 문학으로서 완성도가 높다 이런 평가를 받음. 그럼에도 본질은 마초 무협이고, 아주 대중적임
익명(106.102)2019-06-13 07:39:00
답글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니 ㄷㄷ
닉퓨리(mydap)2019-06-13 22:47:00
난 개인적으로 진입장벽 높은 작가는 아니라고 봐. 하드 sf가 아니고 윗 댓글에 나와있지만 환상문학에 가까움.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난 좋더라.
종교 전무. 판타지성 많이 강한 sf. 하드 sf랑은 좀 느낌이 많이 다름.
주딱 책 진짜 많이 읽었네. 질문글 올릴 때마다 답변 고마움.
개인적으론 초반 몇작품읽다가 머릿속에 잘안그려지고 내용도 잘 와닿질안아서 포기함
묘사가 친절하지는 않은가 보네 답변 ㄱㅅㄱㅅ
표제작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는 오히려 종교를 까는 편... 한국에는 서울창작에서 나온 [세계멜로미스테리 코스믹러브]라는 앤솔러지에 처음 실려서 소개되었는데, 그 책에 젤라즈니의 단편은 <전도서를 위한 장미 한 송이>, <영원한 겨울> 두 편이 실려 있었음. 나중에 열린책들에서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나오면서 젤라즈니 단편들의 완성도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최고작은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등잔>이라고 생각함
신앙심으로 성경을 인용하는 건 아닌가 보군.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읽어보고 취향 맞으면 그 얼굴의 문, 그입의 등잔도 읽어봐야겠다 ㄱㅅㄱㅅ
젤라즈니는 SF라기보다는 팬터지 쪽에 더 기울어 있는 작가이고...대중적이고 마초스러운 무협지를 팬터지 방식으로 풀어내는데, 영문학도로서 교양을 바탕으로 문장을 순문학 느낌으로 쓴 것이 고급진 느낌을 주면서... 장르물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예술성이 뛰어나다 문학으로서 완성도가 높다 이런 평가를 받음. 그럼에도 본질은 마초 무협이고, 아주 대중적임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니 ㄷㄷ
난 개인적으로 진입장벽 높은 작가는 아니라고 봐. 하드 sf가 아니고 윗 댓글에 나와있지만 환상문학에 가까움.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난 좋더라.
시적인 표현... 호불호가 갈리겠네 ㅋㅋ 읽어봐야겠다 ㄱㅅㄱㅅ
로맨스 느낌이었는데
그렇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