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그동안 두려워했던 것들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그냥 즐기며 살아가게 될 것이며
이건 그냥 타고난 성질에 따라 갈리는거다
이거 맞음?
첨 읽어보는 철학책이라 용어도 어렵고 의미도 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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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내가 이해하기론 여기서 니체가 말하는 바는 '진리나 당위, 당위로서의 도덕'처럼 세상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던 것들이, 실상은 인간을 좋은 삶의 바깥으로 끌어내버린다고 하는 것임.
"인간적인 삶 전체는 진리가 아닌 것에 깊이 잠겨 있다. 개인이 삶을 이 우물에서 끌어 내려고 하면 그때는 반드시 자신의 과거에 근본적으로 혐오를 느끼고..." 이 문장에서 니체는 인간적인 삶을 긍정하고 있음. 그런데 이 인간적인 삶은 진리가 '아닌' 것에 잠겨 있다는 것임. 진리를 추구함으로서 오히려 그 삶이 우물에서 끌어내진다는 것.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한테 혐오나 허무 같은 부정적 감정에 잠식된다는 것임.
익명(124.53)2025-05-09 09:07:00
답글
삶의 길이냐 부정과 파괴의 길이냐 하는 건 기본적으로 사람의 '기질' 혹은 성향에 따라 갈림. 그리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인간적인 삶을 산다는 건 진리, 법도, 관습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떠도는 것에 만족'하는 것을 의미함.
내가 이해하기론 여기서 니체가 말하는 바는 '진리나 당위, 당위로서의 도덕'처럼 세상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던 것들이, 실상은 인간을 좋은 삶의 바깥으로 끌어내버린다고 하는 것임. "인간적인 삶 전체는 진리가 아닌 것에 깊이 잠겨 있다. 개인이 삶을 이 우물에서 끌어 내려고 하면 그때는 반드시 자신의 과거에 근본적으로 혐오를 느끼고..." 이 문장에서 니체는 인간적인 삶을 긍정하고 있음. 그런데 이 인간적인 삶은 진리가 '아닌' 것에 잠겨 있다는 것임. 진리를 추구함으로서 오히려 그 삶이 우물에서 끌어내진다는 것.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한테 혐오나 허무 같은 부정적 감정에 잠식된다는 것임.
삶의 길이냐 부정과 파괴의 길이냐 하는 건 기본적으로 사람의 '기질' 혹은 성향에 따라 갈림. 그리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인간적인 삶을 산다는 건 진리, 법도, 관습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떠도는 것에 만족'하는 것을 의미함.
사실상 행복에 대한 철학의 패배 선언이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이라는 책은 니체가 바그너와의 우정에 의해 쓴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