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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플랑크 사회과학 연구소 소장 옌스 베케르트의 책 읽는중.

옌스 베케르트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로 국내에는 이 책으로 처음 소개되네. 볼프강 슈트렉 후임으로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당면한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우선 지난 500년간의 자유주의적 질서와 자본주의 발전사를 개관하고 국가, 시장, 기업, 시민의 축을 통해 기존의 질서와 체계로는 기후위기 대응이 왜 안되는지 잘 짚고 있다. 


비용편익분석이나 시장에 맡기는 차원의 문제는 명확하게 거부하면서도 안드레아스 말름과 같이 전위적이고 급진적인 방향과도 동시에 거리를 두는 것 같다. 어쨋든 상당히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네. 


얇지만 알찬거 같다. 동시대 현실을 파악하는데는 하나의 참조점으로 유용한거 같다. 독붕이들도 많이 사서 봐라. 아직 챕터 2개 읽은정도라 감상은 아니라서 그냥 일반탭으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