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는 상징들로 이루어진 알파벳이고, 그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상대방과 하나의 과거를 공유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시지프신화(roast1479)2025-05-11 23:13
답글
픽션들인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13
답글
알레프
시지프신화(roast1479)2025-05-11 23:14
답글
다음 문장은 "그렇다면 어떻게 겁에 질린 내 기억이 간신히 간직하고 있는 그 무한한 알레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
시지프신화(roast1479)2025-05-11 23:14
답글
@시지프신화
알레프 분량은 적은데 어렵다고 해서 읽기가 무서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21
답글
나는 그 거대한 찰나에서 즐겁고도 끔찍한 수많은 행위들을 보았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서로 겹치거나 투명하지도 않게 동일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만큼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없었다. 내 눈은 동시에 그런 것들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연속적 순서로 글로 옮길 것이다. 바로 언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시지프신화(roast1479)2025-05-11 23:24
답글
되게 관념적인데 읽어보면 재밌음
시지프신화(roast1479)2025-05-11 23:24
답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25
음산한 12월 어느 날 낮이 기울자 날쌘 땅거미가 익살스럽게 뒹굴며 찾아들었다
azae(azae1)2025-05-11 23:17
답글
이거 일문학이었든가 국문학이었든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21
답글
ㄴ 둘 다 아님.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임.
azae(azae1)2025-05-11 23:21
답글
@azae
그 책 어때? 읽기 많이 어렵냐
D(118.176)2025-05-11 23:23
답글
ㄴ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고 생각함
azae(azae1)2025-05-11 23:24
답글
율리시스나 피네간에 비하면
azae(azae1)2025-05-11 23:24
일발포성(一發砲聲)에 부득이 영웅이 되고 만 희대의 군인 모(某)는 아흔에 귀를 단 황송한 일생을 끝막던 날 이렇다는 유언 한 마디를 지껄이지 않고 그 임종의 장면을 곧잘 (무사히 후― 한숨이 나올 만큼) 넘겼다. - dc App
Llliieom(soko0204)2025-05-11 23:21
답글
여건 어느건지 감도 안잡히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22
답글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종생기임 - dc App
Llliieom(soko0204)2025-05-11 23:23
답글
@Llliieom
국문학이구나... 중문학인줄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24
답글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오호라. 일거수일투족이 이미 아담 이브의 그런 충동적 습관에서는 탈각(脫却)한 지 오래다. 반사운동과 반사운동 틈사구니에 끼워서 잠시 실로 전광석화만큼 손꾸락이 자의식의 포로가 되었을 때 나는 모처럼 내 허무한 세월 가운데 한각(閑却)되어 있는 기암(奇岩), 내 콧잔등이를 좀 만지작만지작했다거나, 고귀한 대화와 대화 늘어선 쇠사슬 사이에도 정히 간발을 허용하는 들창이 있나니 그 서슬 퍼런 날〔刃〕이 자의식을 걷잡을 사이도 없이 양단하는 순간 나는 내 명경 같이 맑아야 할 지보(至寶) 두 눈에 혹시 눈꼽이 끼지나 않았나 하는 듯이 적절하게 주름살 잡힌 손수건을 꺼내어서는 그 두 눈을 만지작 만지작 했다거나—
이것도 좋음 종생기 한번 읽어보셈 - dc App
무관심과 혐오의 감정이 보란듯이 지배하는 이세상에서 진실한 애정이 얼마나 소중하게 평가되어야하는지를
괴테 -선택적 친화력-
거리들은 모두 똑같았다. 서로 닮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정확히정해진 목표가 있는 양 앞을 향해 똑바로 달려나갔다. 마치 개들로 가득 찬 거리 같았다.어디로 가는지 아는 듯한 꼴로 그렇게 달리는 것은 개들뿐이다.
외로운남자이오네스
익명(14.49)2025-05-11 23:21
사랑이 나를 구1원하여 설명을 대신할 수도 있었음을 깨달았다.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것 사실 이것은 너무도,이 모든 것은 너무도 불가능해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것도 외로운 남자
익명(14.49)2025-05-11 23:23
답글
이 작가 대머리 여가수 인상깊게 읽음 소름끼침 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25
롤리타 첫구절
NewZips(really5269)2025-05-11 23:28
답글
로리타 나의 삶 나의 불꽃
첫 문장도 내용도 끝까지 강렬한 소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30
답글
개추
익명(qpqp13254)2025-05-11 23:44
나는 아픈 사람이다 나는 심술궃은 사람이다...
익명(125.132)2025-05-11 23:31
무시무시한 것이 많다 해도 인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네. 그는 사나운 겨울 남풍 속에서도 잿빛 바다를 건너며, 내리덮치는 파도 아래로 길을 연다네. ..
안티고네 코러스
익명(182.237)2025-05-11 23:32
답글
와 진짜 좋다 고대문학이 은근 좋은 구절이 많구나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35
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삶을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해
책은도끼다(sungyue)2025-05-11 23:39
답글
어디서 봤는데 유럽문학인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44
답글
카라마조프에서 제일 인기좋은 문장임
익명(182.237)2025-05-12 00:01
답글
@ㅇㅇ(182.237)
카마좊가구나 짧고 강렬하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2 00:12
우리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어떤 사람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이다. 이는 우리가 만든 개념이므로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불안의 책
Gogo(snowy4926)2025-05-11 23:42
답글
근데 페소아는 원히트원더임?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45
답글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아니구나 내가 몰상식혔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51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익명(49.1)2025-05-11 23:45
"자식들을 공부시키는 것도 한마디로 좋다 나쁘다 할 수 없군, 애써 가르치고 나면 그 자식은 결코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말이야, 이거야 원 부모 자식을 떨어져 있게 하기 위해 공부시킨 꼴이 되었군 그래."
익명(qpqp13254)2025-05-11 23:46
답글
이거 일문학인가?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48
답글
마음에서 뜯어옴
익명(qpqp13254)2025-05-11 23:50
나는 그들이 지녔던 사랑이기에, 잠들지 못하는 지금 이 밤에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래서 불행하게 사는 법을 안다. -불안의 책
책 속에서, 바다의 색은 부재의 상아색에서 잉크의 검은색으로 변해간다. 바다는 해안을 적시고, 내 발걸음은 그 해안을 다시 찾는다. 그곳의 조가비들에서, 나는 내 이름의 메아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질문의 책
"당신 발이 당신을 데려다주지 않은 것 같으면 그때는 당신 머리로 걸어야만 한다." 그건 맞는 말이었다. 아마도 자연의 질서에 맞는것은 아니지만 머리로 걷는 것이 발로 생각하는 것—생각보다 자주 그런 일이 생긴다—보다는 낫지 않을까? -마운트 아날로그
익명(vkshvksh)2025-05-11 23:46
답글
네루다가 내 취향인가
말 ㅈㄴ예쁘게하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52
답글
에드몽 자베스임
익명(vkshvksh)2025-05-12 00:01
답글
@ㅇㅇ
아 질문의 책 검색하니까 네루다가 떠서 네루다인줄;;; ㅈㅅㅈㅅ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2 00:08
사실 아직 사는 의미는 모른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지금 전부 이렇게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결국 삶이란 하나의 점으로 수렴하지 않을까
McAngus(106.102)2025-05-11 23:48
답글
이거 유럽문학 같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1 23:53
답글
내가 쓴 소설에서 가져왔음 ㅋㅋ ㄱㅅㄱㅅ
실제로 프랑스문학 특징인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 하긴 함
플롯이나 배경은 기독교의 고난주간과 파스카(부활절을 위시한 예수의 고난생활)이고
어느 날 내가 아침식사를 위해 정어리를 굽고 있자니, 마당의 고양이 가 나른하게 울었다. 나도 툇마루에 나가 야옹, 해주었다. 고양이는 일어나 조용히 내게로 걸어왔다. 나는 정어리 꽁지를 하나 던져 주었 다. 고양이는 도망칠 태세를 하면서도 먹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 사랑은 받아들여졌나니. 고양이의 흰털을 쓰다듬어 주려고 마당으로 내려왔다. 등에 손을 대기가 무섭게 고양이는 내 새끼손가락을 와지 끈 뼈까지 물어뜯었다.
니옹이(zrkyz83893fe)2025-05-12 02:59
나는 가장 혐오스럽고, 보잘 것없고, 어리석으며, 세상의 모든 벌레들보다 질투를 많이 하기 때문이야. 근데 이 벌레들은 보통 나보다 나을 것도 없으면서 왠 빌어먹을 이유때문인지 당당하게 살아가. 나는 모든 아니꼬운 놈들한테 평생 모욕을 받을텐데도.
Grundrisse(pendulum31)2025-05-12 00:36
답글
이거도 유럽문학 같은데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2 00:42
답글
ㄴ 지하수기임
Grundrisse(pendulum31)2025-05-12 00:43
그날 나는 소주를 먹지 않고도 취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MAGATONMAN(magatonman)2025-05-12 00:48
답글
이건 국문학 같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2 10:12
답글
맞음
MAGATONMAN(magatonman)2025-05-12 12:31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리라
달구름별하늘(mn05130)2025-05-12 00:57
답글
이건 감이 안잡힌다...
브로콜리의수난시대(hidden1772)2025-05-12 10:13
누구도 누구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한다
익명(1.240)2025-05-12 01:29
나는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사랑한다'는 그 국어의 어색함이 그렇게 말하고 싶은 나의 충동을 쫓아버렸다.
모든 언어는 상징들로 이루어진 알파벳이고, 그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상대방과 하나의 과거를 공유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픽션들인가?
알레프
다음 문장은 "그렇다면 어떻게 겁에 질린 내 기억이 간신히 간직하고 있는 그 무한한 알레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
@시지프신화 알레프 분량은 적은데 어렵다고 해서 읽기가 무서움...
나는 그 거대한 찰나에서 즐겁고도 끔찍한 수많은 행위들을 보았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서로 겹치거나 투명하지도 않게 동일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만큼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없었다. 내 눈은 동시에 그런 것들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연속적 순서로 글로 옮길 것이다. 바로 언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되게 관념적인데 읽어보면 재밌음
음산한 12월 어느 날 낮이 기울자 날쌘 땅거미가 익살스럽게 뒹굴며 찾아들었다
이거 일문학이었든가 국문학이었든가?
ㄴ 둘 다 아님.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임.
@azae 그 책 어때? 읽기 많이 어렵냐
ㄴ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고 생각함
율리시스나 피네간에 비하면
일발포성(一發砲聲)에 부득이 영웅이 되고 만 희대의 군인 모(某)는 아흔에 귀를 단 황송한 일생을 끝막던 날 이렇다는 유언 한 마디를 지껄이지 않고 그 임종의 장면을 곧잘 (무사히 후― 한숨이 나올 만큼) 넘겼다. - dc App
여건 어느건지 감도 안잡히네..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종생기임 - dc App
@Llliieom 국문학이구나... 중문학인줄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오호라. 일거수일투족이 이미 아담 이브의 그런 충동적 습관에서는 탈각(脫却)한 지 오래다. 반사운동과 반사운동 틈사구니에 끼워서 잠시 실로 전광석화만큼 손꾸락이 자의식의 포로가 되었을 때 나는 모처럼 내 허무한 세월 가운데 한각(閑却)되어 있는 기암(奇岩), 내 콧잔등이를 좀 만지작만지작했다거나, 고귀한 대화와 대화 늘어선 쇠사슬 사이에도 정히 간발을 허용하는 들창이 있나니 그 서슬 퍼런 날〔刃〕이 자의식을 걷잡을 사이도 없이 양단하는 순간 나는 내 명경 같이 맑아야 할 지보(至寶) 두 눈에 혹시 눈꼽이 끼지나 않았나 하는 듯이 적절하게 주름살 잡힌 손수건을 꺼내어서는 그 두 눈을 만지작 만지작 했다거나— 이것도 좋음 종생기 한번 읽어보셈 - dc App
@Llliieom 이것만 봐도 좋아보이긴 한데 버티기 힘들거 같다... 독서력 올라가면 읽어야징
1달 전에 읽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 이상 미친놈..
무관심과 혐오의 감정이 보란듯이 지배하는 이세상에서 진실한 애정이 얼마나 소중하게 평가되어야하는지를 괴테 -선택적 친화력- 거리들은 모두 똑같았다. 서로 닮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정확히정해진 목표가 있는 양 앞을 향해 똑바로 달려나갔다. 마치 개들로 가득 찬 거리 같았다.어디로 가는지 아는 듯한 꼴로 그렇게 달리는 것은 개들뿐이다. 외로운남자이오네스
사랑이 나를 구1원하여 설명을 대신할 수도 있었음을 깨달았다.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것 사실 이것은 너무도,이 모든 것은 너무도 불가능해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것도 외로운 남자
이 작가 대머리 여가수 인상깊게 읽음 소름끼침 좀
롤리타 첫구절
로리타 나의 삶 나의 불꽃 첫 문장도 내용도 끝까지 강렬한 소설....
개추
나는 아픈 사람이다 나는 심술궃은 사람이다...
무시무시한 것이 많다 해도 인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네. 그는 사나운 겨울 남풍 속에서도 잿빛 바다를 건너며, 내리덮치는 파도 아래로 길을 연다네. .. 안티고네 코러스
와 진짜 좋다 고대문학이 은근 좋은 구절이 많구나
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삶을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해
어디서 봤는데 유럽문학인가?
카라마조프에서 제일 인기좋은 문장임
@ㅇㅇ(182.237) 카마좊가구나 짧고 강렬하네
우리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어떤 사람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이다. 이는 우리가 만든 개념이므로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불안의 책
근데 페소아는 원히트원더임?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아니구나 내가 몰상식혔네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자식들을 공부시키는 것도 한마디로 좋다 나쁘다 할 수 없군, 애써 가르치고 나면 그 자식은 결코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말이야, 이거야 원 부모 자식을 떨어져 있게 하기 위해 공부시킨 꼴이 되었군 그래."
이거 일문학인가?
마음에서 뜯어옴
나는 그들이 지녔던 사랑이기에, 잠들지 못하는 지금 이 밤에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래서 불행하게 사는 법을 안다. -불안의 책 책 속에서, 바다의 색은 부재의 상아색에서 잉크의 검은색으로 변해간다. 바다는 해안을 적시고, 내 발걸음은 그 해안을 다시 찾는다. 그곳의 조가비들에서, 나는 내 이름의 메아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질문의 책 "당신 발이 당신을 데려다주지 않은 것 같으면 그때는 당신 머리로 걸어야만 한다." 그건 맞는 말이었다. 아마도 자연의 질서에 맞는것은 아니지만 머리로 걷는 것이 발로 생각하는 것—생각보다 자주 그런 일이 생긴다—보다는 낫지 않을까? -마운트 아날로그
네루다가 내 취향인가 말 ㅈㄴ예쁘게하네
에드몽 자베스임
@ㅇㅇ 아 질문의 책 검색하니까 네루다가 떠서 네루다인줄;;; ㅈㅅㅈㅅ
사실 아직 사는 의미는 모른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지금 전부 이렇게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결국 삶이란 하나의 점으로 수렴하지 않을까
이거 유럽문학 같다
내가 쓴 소설에서 가져왔음 ㅋㅋ ㄱㅅㄱㅅ 실제로 프랑스문학 특징인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 하긴 함 플롯이나 배경은 기독교의 고난주간과 파스카(부활절을 위시한 예수의 고난생활)이고
@브로콜리의수난시대 작품의 완성은 죽음인가.. 그리되기 전에 많이 써놔야겠네
오오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똥
문학 구절이 똥임?
황홀과 불안 그 중 무엇을 - dc App
유럽 문학인가?
다자이 - 만년 , 베를린의 시 중
https://m.blog.naver.com/unocho/40123273899
어느 날 내가 아침식사를 위해 정어리를 굽고 있자니, 마당의 고양이 가 나른하게 울었다. 나도 툇마루에 나가 야옹, 해주었다. 고양이는 일어나 조용히 내게로 걸어왔다. 나는 정어리 꽁지를 하나 던져 주었 다. 고양이는 도망칠 태세를 하면서도 먹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 사랑은 받아들여졌나니. 고양이의 흰털을 쓰다듬어 주려고 마당으로 내려왔다. 등에 손을 대기가 무섭게 고양이는 내 새끼손가락을 와지 끈 뼈까지 물어뜯었다.
나는 가장 혐오스럽고, 보잘 것없고, 어리석으며, 세상의 모든 벌레들보다 질투를 많이 하기 때문이야. 근데 이 벌레들은 보통 나보다 나을 것도 없으면서 왠 빌어먹을 이유때문인지 당당하게 살아가. 나는 모든 아니꼬운 놈들한테 평생 모욕을 받을텐데도.
이거도 유럽문학 같은데
ㄴ 지하수기임
그날 나는 소주를 먹지 않고도 취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건 국문학 같다
맞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리라
이건 감이 안잡힌다...
누구도 누구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한다
나는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사랑한다'는 그 국어의 어색함이 그렇게 말하고 싶은 나의 충동을 쫓아버렸다.
일문학 같은데
@브로콜리의수난시대 김승옥의 무진기행이야 일문학 느낌 나긴함 ㅋㅋㅋ
@ㅇㅇ(112.150) 어디서 봤다 했는데 무진기행이구나
개같은 결말이로군! - dc App
한강 언냐 저기서 뭐하농
이 글 되게 좋다
스키드 마크는 바퀴도 번민한다는 뜻이지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718677
나는
이게 젤 좋더라 - dc App
그래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흐름을 거슬러가는 조각배처럼, 끈임없이 과거로 떠밀려가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