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를 썼는데, 뭐 그 중에 얼마나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솔직히 말해서 그 작가의 작품들과 설명들을 보고서 특별한 생각이 들지 않았음. 근데 그래도 글은 써야하니까 어떻게든 억지로 있는 말 없는 말 다 지어서 a4 한 장 분량의 글을 쓰고 지인에게 줬음. 그래봐야 4꼭지 중에 하나만 맡아서 썼을 뿐인데 정말 내가 쓰고도 내가 뭘 쓴 건지 모르겠더라고 ㅋㅋ
지인은 대략 3-5페이지 가량의 글을 더 써야하는데 대체 뭘 쓰게 될지 궁금하더라 ㅋㅋ
테리 이글턴 문학이론에서 비평이란 가능한 한 완전하게 자신의 언어로 텍스트를 감싸는 행위라는 글을 봤는데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비평은 결국 작품과 별개의 창작이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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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은 몰라도 비평은 새로운 창작이지. 그러니까 비평론이라는 영역도 있는거고.
비평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지..
소설가가 비평도 잘하던데 그런 이유가 있었음... - dc App
원래 남 심기안거스르게끔 그러면서도 작품의 피드백같은거 집어주는거 어려움 평가도 함부로하는거아님
특별한 느낌이 없었으면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고 써야 비평인 것이다. 그 외의 다른 걸 쓰면 전부 비평의 탈을 쓴 거짓말
거짓말을 비평이랍시고 썼으면 그 지인 작가에게는 과연 도움이 되기는 했을까?
글쎄 그래서 나도 내가 쓴 것이 몇 줄이나 쓰일지 의문이긴 하다. 지인이 이미 그것을 쓰는데 힘들어 하고 나도 부탁받았는데 ‘별 생각이 들지 않았다.’ 라고만 쓰고 보낼 순 없잖아 ㅋㅋ 결과는 책자가 나와야 알 수 있을 듯싶다. - dc App
실제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성의는 보여야지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