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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보이는 책 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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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도 다시 읽어야 하는데
역시 오래된 도서관이라 절판난책이 많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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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쓰던 도서관 색인지함을 전시해뒀더라고요
예전에 일하던 도서관 창고에도 이게 있었는데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옛날엔…. 자료검색을 직접 저거 뒤져가면서 하고… 애초에 책이 들어오면 저것도 하나하나 수기로 적었다고….? 연구하는데 저거 색인용지 뒤지는 시간이 추가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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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은 카드들 보면 사서분들마다 글씨체가 각각 다르던데, 하나같이 한자를 기깔나게 쓰시더군요

복귀할때 책 한 권 사서 한자공부를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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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나들이를 갔는데 책을 안 빌렸을 리가 있나요?

사실 절판나서 중고가 개꼽창난 서양고대철학1권을 빌리러 간 게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되팔이들 아니꼬와서 이거 빌리러 버스타고 산꼭대기에 있는 도서관에 갔어요.

간 김에 ross의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오랜만에 읽고싶어서 메논을 빌려왔어요

알차다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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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개로 근래에는 거스리 희랍철학입문 다시 읽으며 군대에서 망가진 뇌 재활하고 있습니다. 근데 독서노트도 간략하게 쓰기가 어렵네요? 아마 이런식으로 장황하게 쓰다가 마음에 드는 것들을 추려서 독갤에 서평으로 남길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