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선택이나 표현도 ㅈㄴ 멋있는데, 겉멋 든 말이 아니라 설득력 있는 통찰이라 그런지 더 간지 남. 어떻게 저런 문장들이 나오는 건지 대단함
개인적으로 한강 붐이 아니라, 김승옥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글빨은 ㄹㅇ...
단어 선택이나 표현도 ㅈㄴ 멋있는데, 겉멋 든 말이 아니라 설득력 있는 통찰이라 그런지 더 간지 남. 어떻게 저런 문장들이 나오는 건지 대단함
개인적으로 한강 붐이 아니라, 김승옥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글빨은 ㄹㅇ...
크
김승옥: 나는 판단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겠다 한강: (ㅈㄴ 판단하고 ㅈㄴ 분노함)
그러니까 한림원이 아젠다갖고 준거라는 소리가 나오는거
ㅋㅋㅋ
끔찍하게 겉멋만든 글같은데 예루살렘 찾아 떠난 순례자임? - dc App
김승옥 문체가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은근히 실속 있고 단단해서 꼭 그렇다고만 할 수 없음. 보통 겉멋만 든 글을 쓰면, 문장의 조응이 떨어지고 서사가 매끄럽지 않게 되는데, 김승옥은 한글을 더 세련되게 쓰면서도, 단편의 완결성도 높인 사람임
어떻게 읽으면 저걸 겉멋 든 글이라고 하노 걍 담백한데
담담하게 문학에대한 태도를 밝힌건데 겉멋이러네 ㅋㅋ
이건 소설에 대해 얘기하는 척하면서 신앙에 대해 얘기하는거 같은데 교묘한 광고같은 느낌이나 - dc App
@ㅇㅇ(119.205) 그거 완전 도스토옙스키 저격하는 거 아니냐? 저 문장에서 나온 말이라곤 하느님밖에 없는데 저거 썼다고 신앙이 왜 나와 종교적 색채가 짙은 것도 아니고 인간이 삶을 판단할 수 없으니 하느님(신)에게 맡기겠다 이건디
이 시발 구라쟁이 새끼들아 나는 어떤 서정적감정도 안느껴지고 저기서 '소설'이라는 단어를 빼고 어떤 단어도 대체해도 문장 구성이 되는 애매하기 짝이 없는 글같은데 머가 좋다는 거임? 너무 구라같은 소설만 읽어서 뇌가 구라에 익숙해져버렸나? - dc App
@ㅇㅇ(119.205) 하나님이 판단하실일이라는건 신앙의 얘기가 아니라 내가 문학을 통해 할 일이 아니라는 뜻인데 그거못알아들은거부터 문학 관심도 없다는거 느껴지는데 멋대로 구라이러고있네.. 서정적 감정느끼려고 쓴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소설, 자기가 소설로 하려는걸 담담히 표현한 글임
@ㅇㅇ(119.205) 추체험의 기록, 있을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도식 -> 이게 어떻게 어떤 단어로 대체해도 문장 구성이 되는 애매하기 짝이 없는 글? 본인이 안 좋으면 안 좋은 건데 뭔 되도 않는 지적질을 하누
감상은 자유지만 신앙에 대한 광고처럼 느껴진다는 건 그냥 오독하신 거 같은데.. 하늘이 할 일 정도로 읽으셔요
@ㅇㅇ(119.205) 그냥 전형적인 도킨스뽕에 심취한 쿨찐의 냄새가 나네
119 ㄷㅊ 이 브림스톤아
@ㅇㅇ(119.205) 119 ㄷㅊ 이 브림스톤 ㅅㅂ아
소설이 영어로 픽션인데 구라같은 운운은 근현대문학 자체를 부정하는거아닌가 - dc App
어디에 나오는곤가요 여지껏 못본것같은데
민음사 무진기행 가장 첫번째 페이지에 나옴
민음사 버전에만 있는건가? 신기하네 다시 들춰봐야겠네요
소설 쓰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말을 "나는" 붙여서 하는게 좀 웃김 뭐 당시 한국 작가들을 비판하는 느깜 같기도 하지만 몇백년간 서양 동양의 수많은 평균적인 소설가들이 당연히 하는 일이잖음
추체험이라는 단어 문학이론 책들에서 너무 많이봐서 약긴 질림 (✖╹◡╹✖)◞
옛날 작가들만의 언어가 있지 전연, 가닿다, 공연히 등등등
ㅄ 같은 소리 좀 하지마라 좀
예술가라면 당최 일말의 자존심이라도 - dc App
이 글은 그저 개1독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데?
저 문장이 단지 문학적 표현이라기엔 김승옥이 개1독 접하고 거의 절필한 거나 다름없는데 작가의 삶은 문학을 읽는데 영향이 없노??ㅋㅋ
일종의 계시 받고 절필(하나님이 내린 글을 쓰겠다고 했던 것 같지만)한 거라 독자로선 솔직히 양가감정 때문에 마냥 좋게만 보긴 힘듦
중2병 걸린 문장 같은데?
본인이 쓰는 글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나, 본인은 무엇 때문에 글을 쓰는가 고민한 흔적이 단어마다 배어있는 글 진심이 느껴진다 - dc App
솔직해지자 존나 중2병이구만 ㅋㅋ
아직도 충격적이다 이 작가의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