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취향인데
소설이 시작할 때 막
왜 그랬어~~~ 이 고통을 봐 이 상처를
난 이런게 제일 싫거든
작별하지 않는다도 명작이라지만
여기다 무덤을 쓴거야 고통스러워~~
이런 소설을 난 못 읽음
상처 트라우마 고통으로 서사를 시작하면
솔직히 재능이 없다고 느껴짐
고통이나 억압의 상정이 서사의 시작이 되는 게 싫음
그래서 요즘 문학에도 자주 보이는
약자 피해자 서사도 싫어함
이런 서사가 유용한 시대상이 아님 요즘 시대는
나한텐 이런 서사는 자기만 깨끗한 척으로 느껴짐
그래서 이런 소설류의 보통 결말인 연대 회복이 가식으로 느껴짐
이래서 뭔가 신기함. 같은 주제라도 작가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수준이 너무 갈림. 당장 디킨스만 봐도, 주인공이 주로 두들겨 맞고 고통받고 밑바닥의 인물이라 동정, 연민이 장난 아닌데도 그것에 대한 사유를 탁월하게 풀어내서 독자 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몰입되고 공감대가 형성됨 한강은 그냥 나 피해자요 여기서 머물러 있는 느낌이라;
우리 올리버 햄은 참트루 잼민이라 온갖 억까에도 그 선성이 빛나자너ㅋㅋㅋ
연대 회복이나 치유같은 것도 작가에 따라서 다가오는 느낌이 참 다르더라.. 오에의 서사에서 이뤄지는 연대 회복, 치유는 감동이 느껴지는데 한강의 서사에서 얻을 수 있는건 고통에 대한 공감밖에 없는 것 같음.. 나는 특정 세대나 개인의 고통에 대한 서사를 읽고 공감해주고 싶은게 아니라 치유받고 감동 받고 싶음.. 개인적으로 한강에게선 그게 느껴지지 않아
벤야민이나 읽고와라 ㅉ
나도 그럼 나는 피해자나 약자가 스스로 나아지기 위해 뭔가를 하는 이야기를 좋아함 자기 자신을 돕지 않는 인간까지 들여다 보기에는 인생이 짧다 - dc App
참고로 굉장히 최근 뜨거운 감자가 <리틀라이프>인데 그것도 호불호 심하더라 그건 한강만한 문학적 경지도 아니니
리틀라이프는 그냥 폐기물 덩어리임. BL좋아하는 가학성애 여자들이 빨아주는 거지
@ㅇㅇ(118.220) 난 그런 거 읽는 사람 이해가 안가...
트위터 가면 많이 볼 수 있음.
노문상 받기 한참전 지인이 한강 <채식주의자>를 읽어보라며, 요새 베스트셀러라고 권함. 내게는 글자와 종이를 "보는" 기억뿐. 노문상 수상도 의아했음... 내게는 더 훌륭하고 멋진 국문 소설들이 많음.
박상영이나 김봉곤은 취향에 맞을지도
ㄹㅇ 518의 시위대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는 지금도 의견이 갈리는데 나도 너무 시위대의 입장에서 쓴 것 같은 느낌을 받음... 자기들만 깨끗한줄 알어
이런 글에 정치성 넣지 말자
위를 이유로 글쓴이 의견에 공감한다는 건데 이게 뭐가 정치적인 댓글임?
@ㅇㅇ(39.7) 아 네~~~~~
@D(118.176) 책 읽는 사람이면 의견 내는 사람한테 시비 걸지는 마시길....
이딴 극우적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으니 한강이 아니꼽게 보이고 어떻게든 저평가하고 싶어서 난리들이 난거지ㅋㅋㅋ
작성자야 다른 아이피로 와서 썼어야지 ㅋㅋ
ㅂㅊ이 특징이 전제정치를 옹호하고 선호한다는 거지. 디시의 가장 큰 해악 중 하나다. 줏대없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대로 휩쓸린다는 거. 소돼지도 고분고분한 걸 좋아하지. 여기 맨날 추천되고 처음에 읽는 책이 동물농장 아닌가? 그거 읽고도 이런 생각 한다는 건 만권을 읽어도 의미없다는 거.
@ㅇㅇ(39.7) 책 읽는 사람이면 모든 의견을 존중해야 하냐? 그리고 진짜 ip는 바꿔오자 여기가 뭔 여초 커뮤도 아니고 - dc App
극우 ㅂㅅ - dc App
이건 뭐 여시 익명게시판에서 1111 2222 3333 하는것도 아니고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은 이미 사학계에서 결론냈고 법원에서도 결론 난 사안임. 한강 까는 거랑 별개로 이건 헛소리가 맞죠. - dc App
@ㅇㅇ 518은 폭동이다라고만 해도 법적으로 처벌하는게 천안문 민주화운동이라고만 해도 잡아가는 중국 공산당식 역사해석 아닌가
@ㅇㅇ(118.235) 난 그 법에 대해선 당연히 잘못되었다 생각함. 그거랑 별개로 팩트는 팩트라는 거고ㅡ - dc App
@ㅇㅇ 팩트는 반대 의견의 입을 막는다는 입장에서 님이나 그 법이나 다를 게 없다는 거임
@ㅇㅇ(39.7) 난 그런 의견을 내지 말라고 한 게 아닌데. 그냥 헛소리라고 비난을 한 게 왜 그 법이랑 동급임? - dc App
@ㅇㅇ 법도 주장을 막는 게 아니라 가짜뉴스를 막는 다는 거임 반대 주장을 전부 헛소리로 일축하는 이상 그 법이랑 다를게 없음
@ㅇㅇ 518때 시민들도 무기고 털어서 군대랑싸운건 팩튼데 이걸 민주화운동으로 볼지 폭동으로 해석할지는 정치적 영역인거고. 폭동이라 하는 사람보고 헛소리라고 하는게 전체주의적인거임
편향된 사람들은 자기가 편향된지 모름 ㅋㅋ 일평생 한두 개의 언론 매체만 보는 사람들 ㅋㅋㅋ - dc App
군인들이 갑자기 무고한 시민들을 쏴죽이는데, 시민들이 무기고를 털어서 소총, 수류탄, 장갑차로 무장하고 군대랑 전쟁을 벌였다? ㅋㅋㅋㅋㅋ 소설 씀? ㅋㅋㅋㅋㅋ - dc App
왜 한강 작가에 대한 비판이 불편한가 생각해봤는데. 40년이 지난 현재에도 아직도 이딴 생각을 하는 놈들이 살아가기 때문이란걸 깨달았음. - dc App
@오블리가토 광주에서 시민들이 총기들고 싸웠다는건 니네들이 신성시하는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에서도 나오는 장면인데 걔들도 극우였음?
@오블리가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91636.html
그쪽에서도
무기고에서 무기 꺼내서 무력 투쟁한걸 자랑으로 여기던데 흠.. 그때 군대랑 시민 사이 무력 싸움이 있었던건 사실 아닌가?
@ㅇㅇ(121.125) 그건 너가 공산당식 전체주의자라서 불편한게 아닐까?
@ㅇㅇ(118.235) 에효 걍 극우 애들 걸릴까 한 번 컨셉댓 써봤는데 찐이 걸리네... 이런 사람이 진짜 있구나
그니까 광주 시민들이 광주 시내 무기고 40곳을 3시간만에 털어서 소총, 장갑차,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시청을 점거하고 방송국에 불을 질렀는데 그게 “민주화 운동”이냐고 ㅋㅋㅋㅋㅋ 누가 대답 좀 해 보렴 - dc App
넌뭘 책을읽겠다고 설치냐 그냥 극우유튜버나봐
518에 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주장한게 민정당 신군부계열세력임, 신군부의 내란에 대항했다는 기본도 안된시점부터 헌법을 지킬 의지가 없는거
@ㅇㅇ(180.70) 만물극우설ㅋㅋㅋㅋ
한강책이 이런 평가 많긴하더라
역사가 역사로서 기능할 때라면 모르겠는데 현대 한국문학은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고 피해자-가해자 이분법적 구조의 서사는 작가로서 실력 미달이라고 본다 거기서 보편적 휴머니즘조차 아닌 고통과 분노만 끌어낸다면 말이지 물론 난 한강 읽은적 없고 읽을 일도 없음
채식주의자는 금서가 되어야 함. 여성의 몸을 성적대상화 하는 소설이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여성을 억압해서 성관계를 하는 것은 보고 따라할 수 있음. 게다가 채식주의자가 아닌데 아이스크림을 먹음. 이건 비건으로 용서할 수 없는 소설이지.
금서드립은 좀 신박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격하지 않은 비건이니 괜찮다 그럴듯 ㅋㅋㅋ - dc App
애초에 사상주입, 정치성, 피해자 의식을 정의하는 생각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작가에 따라, 소재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밖에... 그걸 객관적이고 절대적이라고 착각하니까 특정 성향은 정체성 정치이고 그 반대 성향은 보편적 진리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앖는것.
저런 서사가 존나 유용해서 지금 국문학판 지배했고 노문상까지 받은건디
소년이 온다는 좋았는데 채식주의자는 진짜 별로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