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 기득권이나 운동권 둘 중
누구 편들라고 쓴 소설은 아닌거 같음
봉준호 기생충처럼 그냥 당시 현실을 그린거 같던데

엄석대/나/새로운선생님/반학색들 모두 양면적인데
그게 그 당시 그 이후 그들의 행태랑 똑같고
염세적으로 끝난것도 현실에 부합하고

당시 다른 소설들은 선악 구별되는게 많아서
그거랑 비교되서 더 깊이 있게 느껴지고

누굴 긍정하고 부정한다 이렇게 해석하려고 하면
이 소설을 즐기는게 제한적일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