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가 노벨상 탈 때
책을 해외에 번역한 작가도 주목 받았잖아?
그런데 노벨상 준 심사위원들이 한글로 책을 읽었을 거 같지는 않고
자기 나라 글자로 번역된 책을 봤을건데
그렇다면 사실 알고 보니 그 번역한 책이 원문보다 더 뛰어난 수준으로 번역이 되었거나 심사위원들 나라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릴 만한 문장으로 의역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번역된 책을 보고 노벨상을 준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는데
스웨덴어 아는 사람들 중에서 한강 작가 책 읽어본 사람있음?
데보라 씨가 번역 잘했다고 함 ㅇㅇ 근데 아무리 그래도 원문보다 좋을 순 없고
가끔 그런거 있지 않나 원작을 초월한 수준으로 번역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 그런거 때문에 갑자기 생각나서 그럼
영화 대사 한두마디 초월번역하는거지 작품 전체를 번역으로 어케 초월시킴 그럴바에 걍 지 소설써서 데보라가 노벨살 받았지 ㅇㅇ
그렇긴 하네
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이야기야 잘은 모르지만 야스나리가 노벨상 탄 것도 번역의 덕을 많이 봤다는 말도 있고
이거야 원 스웨덴 글자, 스웨덴 역사, 스웨덴 문학만 알면 알 수 있었을텐데
ㅇㅇ맞음
걔들도 결국 사람인데 메이저언어 아니면 번역빨 많이 중요하지
가와바타 야스나리도 그럼 번역빨이냐?
그래서 한국 작가 중에 스웨덴에 번역 제일 많이 된 사람이 고은인 걸로 알고있음
고은의 시는 확실히 왠지 한국어보다 영어로 번역하면 오히려 더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