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도, 스타티우스도 그렇고 베르길리우스도 그렇고 단테가 몇몇 인물들에게 자신의 특성을 부여한 거 같음.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천국편까지 다 읽고나서 정리해봐야할 듯
[일반] 드디어 연옥편까지 다 읽었다
시지프신화(roast1479)
2025-05-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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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영원의 불꽃도 보았고 ~ 기타 등등 ~ 이제 내 소임은 여기서 끝났다 하고 베르길리우스가 마지막에 해 주는 말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 받았었는데 ㅋ 뭐 자정도 지났으니 스승의 날은 아니지만, 스승이 제자에게 해 줄 수 있는 ㄹㅇ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생각함. 근데 자기가 자기한테 이런 자뻑성 칭찬글 쓰면서 솔직히 단테 본인도 좀 민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ㅋ 전체적으로 자뻑이 단테의 성향 같긴 한데, 워낙 엄청난 최고의 지성이니까 그래, 자뻑에 빠질만 하지, 뭐 그런 생각도 들고 ㅋㅋㅋ
베르길리우스 떠나보낼 때 너무 아쉽더라.. 이성의 한계를 의미하는 거 같기는 하지만
신곡 읽다 말았는데 다시 읽어야겟다
서사시 처음 읽는데 길긴해도 재밌음
천국에서 베르길리우스 베아트리체 단테 3p는 좀 자극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