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책 모임이였는데 나는 그 작가가 쓴 다른책까지 읽어보고 준비해서 왔는데 300페이지도 안되는 책 안 읽어온놈들이 절반에 읽은 놈들도 감상평 유치원생 수준으로 막 내뱉길래 랜덤 독서모임은 앞으로 안가기로 결정함
딴소리지만 감상평같은건 어캐씀? 혼자쓸 자신이 없는데, 그렇다면 평론가거를 참고해도 괜찮은거임? 아니면 엉망이더라도 최대한 혼자 써내야함?
일단 뭐라도 쓰고 다른사람의 평가를 비교해보면서 관점을 넓혀봐. 처음부터 전문가의 글을 보고 분석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니 전혀 갈피를 못잡겠으면 고등학교 독서와 작문 교과서 보는것도 추천함.
나도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안나가게 되더라고 5~6명 모이는데 정작 제대로 읽어온사람은 1~2명이고 오히려 안읽은 4~5명이 제일 말 많음 ㅋㅋ
안읽는 애들 애초에 그 목적 아님?
안읽는 애들이 왜 지정책에 올까 ㅠㅠ 그런 애들은 모임장이 잘라야하는데 그건 모임장이 무능 읽은놈들이 유치원생 감상평이라도 남기면 다른 사람 생각 알수있어서 그걸로 만족해야지 ㅠㅠ
모임장이 책 내용 이상하게 말하길래 지적했더니 3주전에 읽었어서 까먹음 ㅎㅎ 이러길래 빤쓰런각 바로잡음
이래서 유료 지정책모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나가는구만
괜히 돈내고 모이는게 아닌거같아. 무료모임은 진짜 말그대로 개나소나 다오더라.
가입신청 받고 학력, 직장, 면접으로 자격심사하는게 좋더라. 제대로 된 인간들만 만남
대학 독서동아리 2년정도 했는데 너무 즐거움.. 나랑 다른 사람의 관점을 접해 볼 기회이기도 하고, 나도 감상 나누면서 내 안에 있는 걸 더 끌어 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