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도스토옙스키를 더 좋아하는데, 톨스토이를 더 높게 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거 같음.
푸시킨 파도 환영하니, 각자 생각하는 것 좀 말해보셈.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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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시계(liveoflife)2019-06-14 23:50
러시아는 조센코 빨자
아니면 오데사의 톨스토이 바벨(안 읽어봄)을빨거나 ㅋ
익명(117.111)2019-06-14 23:18
저렇게 젤 유명한데 정작 내가 읽은 러문학은
솔제니친과 안톤체홉..
@@(61.75)2019-06-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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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도 좋지 근데 단편만 너무 많아서 임팩트가 약했던 것 같음 ㅠ
구천이(124.58)2019-06-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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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이야 워낙 유명하고, 도스토옙스키 단편은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추천작 있음??
구천이(124.58)2019-06-14 23:31
답글
ㄱㅅㄱㅅ
구천이(124.58)2019-06-14 23:34
둘다 대단하니. 난 개인적으로 톨스토이파지만 이건 순위를 정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 한 영역의 최고 성취자랑 새로운 영역의 개척자 간의 비교는 모르겠네ㅡ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6-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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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역의 최고 성취자가 톨스토이고, 새로운 영역의 개척자가 도스토옙스키??
구천이(124.58)2019-06-14 23:32
답글
그 반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6-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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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왜죠
구천이(124.58)2019-06-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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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는 심리 소설의 대가지. 사람의 정신을 그렇게 논리적이고 분석적소설에서 표현하니 말이야. 반면 톨스토이는 그 의식에 무의식을 끼얹어서 좀 더 인간에 가까운 심리 묘사를 보여주지. 이러한 기법은 훗날 제임스 조이스에 의해 의식의 흐름으로 완성되고. 그래서 성취저 개척자로 나눈거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6-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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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게 볼 수도 있는거구나
구천이(124.58)2019-06-14 23:44
개인적으로 도끼 톨스토이는 소설을 써내려갈려고 일생을 다관찰하고 통찰하면서 글을 다졌는데 도끼는 먹고살자고 쓴 글이 톨스토이랑 비빈다는거보면 재능충인것같아서 개인적으로 체호프가 제일좋지만
생율밤(bakisama)2019-06-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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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건 맞지. 톨스토이는 글 쓰고나면 여러번의 수정을 거쳐서 탈고했는데, 도스토옙스키는 돈이 궁해서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 하더라
구천이(124.58)2019-06-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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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으로만 보면 체호프가 제일 가치있게 산 거 같음. 도스토옙스키는 도박중독+여러 돈 문제로 궁핍하게 살았고, 톨스토이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허덕이다 기차역에서 객사했잖음. 의사로써, 작가로써 의무를 다했던 체호프야 말로 100점짜리 인생이 아닐까
구천이(124.58)2019-06-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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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 있지만 체호프의 글들은 따뜻하고 동시에 글이 재밌어야하는 기본조건에 맞아서 좋음 도끼는 읽다보면 장광설이 끝도없이 장대해서 정신나갈것같고 톨스토이는 너무 훈계적이어서 짜증이 치밀어오르는케이스였음 체호프는 희곡에서도 자기만의 색을 계속 유지시키는게 좋았음 재미까지챙기면서
생율밤(bakisama)2019-06-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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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약간 미친 사람에 감정이입해서 주절주절 떠드는 것도 있고, 톨스토이가 괜시리 교육자 행세하는 느낌도 있지.
이반 투르게네프나 고리키는 어떻게 봄??
구천이(124.58)2019-06-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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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아직 안읽어봤음 고리키는 언제한번 날잡고 읽을예정
생율밤(bakisama)2019-06-15 00:11
답글
둘이랑 체호프랑 은근 비슷한 느낌임. 나중에 읽어보셈 ㅇㅇ
구천이(124.58)2019-06-15 00:15
이야 시발 백년된 떡밥 올라왔네
독갤스럽다 내가 눈팅 5일째 하는데 최고로 독갤스럽네
익명(tepoz1985)2019-06-15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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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천이(124.58)2019-06-15 09:23
이것이.. 메호대전보다 역사가 더 깊다는 도톨대전!!!.... 독갤스럽게 근본력이 넘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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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조센코 빨자 아니면 오데사의 톨스토이 바벨(안 읽어봄)을빨거나 ㅋ
저렇게 젤 유명한데 정작 내가 읽은 러문학은 솔제니친과 안톤체홉..
체호프도 좋지 근데 단편만 너무 많아서 임팩트가 약했던 것 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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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이야 워낙 유명하고, 도스토옙스키 단편은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추천작 있음??
ㄱㅅㄱㅅ
둘다 대단하니. 난 개인적으로 톨스토이파지만 이건 순위를 정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 한 영역의 최고 성취자랑 새로운 영역의 개척자 간의 비교는 모르겠네ㅡ
한 영역의 최고 성취자가 톨스토이고, 새로운 영역의 개척자가 도스토옙스키??
그 반대
엇 왜죠
도스토예프스키는 심리 소설의 대가지. 사람의 정신을 그렇게 논리적이고 분석적소설에서 표현하니 말이야. 반면 톨스토이는 그 의식에 무의식을 끼얹어서 좀 더 인간에 가까운 심리 묘사를 보여주지. 이러한 기법은 훗날 제임스 조이스에 의해 의식의 흐름으로 완성되고. 그래서 성취저 개척자로 나눈거임.
오 그렇게 볼 수도 있는거구나
개인적으로 도끼 톨스토이는 소설을 써내려갈려고 일생을 다관찰하고 통찰하면서 글을 다졌는데 도끼는 먹고살자고 쓴 글이 톨스토이랑 비빈다는거보면 재능충인것같아서 개인적으로 체호프가 제일좋지만
흠 이건 맞지. 톨스토이는 글 쓰고나면 여러번의 수정을 거쳐서 탈고했는데, 도스토옙스키는 돈이 궁해서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 하더라
인생으로만 보면 체호프가 제일 가치있게 산 거 같음. 도스토옙스키는 도박중독+여러 돈 문제로 궁핍하게 살았고, 톨스토이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허덕이다 기차역에서 객사했잖음. 의사로써, 작가로써 의무를 다했던 체호프야 말로 100점짜리 인생이 아닐까
그런것도 있지만 체호프의 글들은 따뜻하고 동시에 글이 재밌어야하는 기본조건에 맞아서 좋음 도끼는 읽다보면 장광설이 끝도없이 장대해서 정신나갈것같고 톨스토이는 너무 훈계적이어서 짜증이 치밀어오르는케이스였음 체호프는 희곡에서도 자기만의 색을 계속 유지시키는게 좋았음 재미까지챙기면서
도끼가 약간 미친 사람에 감정이입해서 주절주절 떠드는 것도 있고, 톨스토이가 괜시리 교육자 행세하는 느낌도 있지. 이반 투르게네프나 고리키는 어떻게 봄??
둘은 아직 안읽어봤음 고리키는 언제한번 날잡고 읽을예정
둘이랑 체호프랑 은근 비슷한 느낌임. 나중에 읽어보셈 ㅇㅇ
이야 시발 백년된 떡밥 올라왔네 독갤스럽다 내가 눈팅 5일째 하는데 최고로 독갤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메호대전보다 역사가 더 깊다는 도톨대전!!!.... 독갤스럽게 근본력이 넘치는군